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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청년미래포럼 겨울정책캠프 특강-임태희 대통령실장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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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1.27

주요내용
  • 임태희 대통령 실장,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 리더십' 특강 펼쳐..."
 

 


 


"임태희 대통령 실장,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 리더십' 특강 펼쳐..."
2박3일 전국대학생 겨울정책캠프에서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맡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2007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You‘가 선정되었다”며 “소셜네트워크 시대에서의 'You‘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당대의 쟁쟁한 인물을 제치고 왜 ’You‘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연서두를 꺼내며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 리더십의 주역인 여러분이 세상으로 나아가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많은 고찰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한민국, 글로벌시대의 이웃으로 삶의 방식과 시대상에 맞는 정체성 찾아야..."
또, "김영삼 대통령이 1994년, 호주 방문 중 시드니 하버에서 최초로 세계화를 선언하였다"며 "이때부터 세계화에  대비해  대한민국이 세계의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시대란 지구가 마을을 이루며 함께 어울려사는 하나의 공동체 즉, 지구촌이라고 생각된다”며 “세계금융위기도 리먼브라더스라는 작은 회사의 부도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국은 G20이라는 큰 공동체의 국가 정상들이 모여 금융위기 문제를 함께 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구가 하나의 촌락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교통수단, 현대과학의 발달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글로벌 시대의 이웃으로서의 삶의 방식과 시대상에 맞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도전정신, 대한민국의 열정, 자신감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이뤄내..."  
이어 “1960년 초, 박정희 전 대통령이 취임하여 공장을 짓고, 일자리 마련을 위해 광부와 간호사를 독일로 파견하는 등 안 먹고 안쓰는 어려운 시대를 겪으며 수출 5000억 달러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던 배경으로 ▲기업인의 무한한 도전정신 ▲대한민국의 열정 ▲겁 없는 자신감을 꼽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조선업 진출, 중동 건설 진출, 이병철 전 회장의 반도체사업 진출 등 한국기업의 무한한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성공담을 그 실례로 들었다.
또, 임 실장은 “여성축구의 세계재패, 동계 올림의 재패가 가능했던 것은 어머니들의 희생정신 때문"이라며 "어머니의 뒷바라지와 힘을 통해 악착같이 할 수 있는 근성을 키웠으며, 그것이 바로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2002년 한국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의 거리응원 지켜보는 외국인의 시선이 곱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의 뜨거운 열정이 세계를 변화시켜, 2006년 월드컵에서는 외국인도 거리응원을 펼쳤으며,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던 한국의 G20 성공개최를 보며, 전세계가 놀랐다"며 "이것은 모두 대한민국의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언급했다.

"대한민국, 세계최초 달성이라는 기록 세워야 우리 위상에 걸맞아..."
임 실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의 전래가 없는 것들을 하나하나씩 이뤄가고 있다”며 "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 G20성공개최 등이 그런 것들"이라며 "대한민국은 ‘세계최초 달성’라는 기록을 세워야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한민국은 세계의 레코더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며, 여러분 역시 저력을 가지고 있으니 '세계최고의 기록'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지니스 서밋, 세계동반성장, 함께하는 리더십 통해 글로벌 시대 나아가야..."
이어 “
G20에서 대한민국의 했던 역할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해야할 표준모델”이라며 “한국 은 모든나라에 있어 중간자 역할 즉, 선진국과 과도국, 대국과 소국사이
에서 가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며 “비지니스 서밋, 세계동반성장, 함께 가는 리더십이 글로벌 시대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동반의 리더십을 제안했다.

그는, 강의 말미에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으로 여러분의 역할은 세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바라볼 줄 알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고유의 창조성을 키우는 것"이라며 "그것을 마음속에 담고 준비해가야 글로벌 시대의 리더십을 발휘할 위치에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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