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행정개혁분과가 5월 26일(목) 오후 3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겸한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31일(화)에는 국토교통분과 자문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됐다.

김종석 원장은 자문위원단과의 상견례 자리를 통해 “분야별로 경륜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위촉해 정책개발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며 “변변한 예우와 대접을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봉사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해주셔 정말로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정책 건의사항이 있다든지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하면 언제든지 저희쪽에 전해달라”며 “잘 정리해 당 정책으로 전달하고, 그 뜻이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아끼는 분일수록 따가운 말씀을 많이 주시는데, 새누리당이 정신차리고 정상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조언과 지지, 응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석 원장과 여의도연구원 관계자,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상견례를 시작으로 인사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2016년 활동계획 브리핑 등 위촉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분과별 정책세미나를 갖고,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同 위원회는 정책개발 역량 강화, 지식 네트워크 구축, 현안 관련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매년 분야별 정책자문위원들을 신규로 위촉해 활발한 정책자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할 정책자문위원회는 14개의 분과위원회와 4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분과위원회는 ◯국가경제분과 ◯생활경제분과 ◯정세분석분과 ◯행정개혁분과 ◯자치개혁분과 ◯통일외교안보분과 ◯보건복지분과 ◯중소기업분과 ◯교육분과 ◯여성가족문화분과 ◯에너지과학분과 ◯국토교통분과 ◯청년&뉴미디어분과 ◯정책조사분석분과가, 특별위원회에는 ▲유라시아이니셔티브위원회 ▲당발전기획위원회 ▲YDI정책플라자위원회 ▲통일정책위원회로 꾸려졌다.

자문위원단은 각계각층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1년간 정책자문활동을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자문위원은 총 251명으로, 작년 한해 동안 활발히 활동하며 좋은 성과를 보인 자문위원들을 재위촉하거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로 선발해 위촉한 인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