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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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여의도연구원2017.11.10

흔들리는 대한민국이 묻고 박정희가 답하다

여의도硏, 박 前 대통령 탄생 100주년 토크 콘서트 열어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은 ‘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토크 콘서트를 10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실(211호)에서 개최했다.

 

(재)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과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 前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박정희 리더십에서 안보・경제 등 現 국가 위기 극복의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대식 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근대화와 함께 ‘국가 위기 극복의 영원한 아이콘’”이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는 흔들리는 나라를 다시 일으킬 ‘박정희’의 대답을 기다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와 함께 박정희 前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맞서고 있다”며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을 빼고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은 ‘박정희 정신’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에서 홍 대표가 “우리 당 로고는 횃불이다. 촛불을 압도하는 횃불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자 청중석에서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고문(정규재TV 대표겸)이 진행을 맡고, 김세중 명예교수(연세대), 김형기 교수(경북대), 이영훈 前 교수(서울대), 이지수 교수(명지대)가 공동 패널로 초청됐다.

 

 

 

 

 

 

 

주최 측 김대식 원장과 좌승희 이사장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박정희’가 가지는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지 담론을 벌였다. 

 

박정희 기념우표를 발행한 한국대학생포럼 학생 2명도 행사 끝 무렵 무대에 올라 토크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보수의 보루이자 산실인 대구가 대한민국을 바로잡는 도시가 되고 명예를 지켜나가길 바란다”는 진행자의 끝인사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