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데이트 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

여의도연구원2017.03.27


 

 

 

 

 

 

 

“데이트 폭력 현황 진단 및 가해자 처벌·해결방안 등 대책 마련 위한 논의의 장 펼쳐”
“청년·여성 문제 해결 위해 우리 당 각별한 관심 갖고, 정책 수요자들 충족·감동받는 정책 발굴해야”

 

‘데이트 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가 3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국회 본관 245호실에서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자유한국당 대선기획단 청년본부 주관으로 공동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데이트 폭력의 실태와 현황을 진단하고, 가해자 처벌 및 해결방안 등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꾸려졌다.

 

우리 원은 '청년이 사회를 진단한다'라는 슬로건 하에 청년의 눈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3회에 거쳐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 중이다.

오늘 열린 ‘데이트폭력’ 간담회에 이어 내달 3일과 10일에는 ‘동물복지’와 ‘교통문화’를 주제로 간담회가 연속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혜민 여성가족부 권익정책과 사무관, ◯윤정근 형사과 폭력계장 ◯장진욱 경찰청 형사과 경감이 등 정부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데이트폭력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노선이 한국성폭력상담소 성문화운동팀 활동가 ▲박민정 여성긴급전화 1366중앙센터 상담팀장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관련 단체 및 학계 관계자들의 패널로 참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은 후 이양수 대선기획단 청년본부장,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추경호 여의도연구원장 등 당 지도부들과 함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미래의 불확실성 등 청년들이 안고 있는 현안 과제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3차례 시리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화·입법화하고자 한다”면서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추 원장은 “자유한국당은 청년들에게 불통의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고 언급하며 청년·여성 문제에 대한 우리 당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해 현장에서 감동받지 못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높다”고 지적하며,  “공급자가 만들어도 중요한 것은 수요자·고객 중심의 감동과 수요의 필요성”이라며 “그 부분에 정책적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