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2010년 청년미래포럼 겨울정책캠프 특강-김문수 경기도지사 '강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자'

여의도연구소2011.02.09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자' 특강 펼쳐..."
'강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자'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본래 공산당은 재산과 권력을 나눠갖는 것을 의미하는데, 북한은 공동분배가 아닌 세습의 형식으로 재산과 권력을 독식하고 있다 "며 "소련, 중국 등 그 어떤 공산국가도 이런 사례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자살률 OECD 국가 1위, 폭등, 시의 등 외부 표출 불만도 높은 편, 대한민국의 공론 분열돼..."
이어 김 지사는 “모든 면에서 볼 때, 우리는 짧은 시간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발전을 이룬 나라"라고 언급하며, 그러나 "대한민국은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이며, 불만도 역시 높은 편"이라며 "북한은 자살률이 낮고, 폭등, 시의 등 외부로 표출되는 불만도가 별로 없는데, 이것은 우리의 공론은 분열되어 있지만, 북한은 단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결과 분열이 싸우면 분열하는 쪽이 지는 게 역사적 사실”이라며 “100만이 되지 않던 여진족이 1억이 넘는 명나라를 무너뜨린 것도 농민 반란과 같은 내부 분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G2로 부상, 한・미동맹만큼 한・중동맹 중요해..."
이어 “한・미, 한・일간 무역총액보다 한-중 무역액이 더 많고,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이 활발하다"며 "경제에 있어 우리나라와 중국은 밀접한 관계에 있지만 천안함 침몰, 연평도 교전 등 사건이 터질 때 마다 중국은 북한편”이라며 "경제는 우리와 가깝지만 정치, 군사적으로는 북한편으로 이런 부분이 우리 외교의 어려움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이번 미・중 양국간 정상회담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책임있는 G2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손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한・미동맹만큼 중요한 것이 한・중동맹“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중국이 커질 때마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완만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승만 前 대통령, 박정희 前 대통령의 공로 인정할 줄 알아야..."
이어 “대한민국을 건국한 사람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건국에 일조한 건국의 아버지들”이라며 “이 前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해방을 위해 노력한 선각자로,  왕조를 폐지하고, 국민주권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했으며, 1952년 독도를 우리땅으로 선포하고, 실효적 지배가 가능토록 조치했던 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기술과 자본 부족, 시장력 열세로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자동차 산업이나 포철산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그 당시, 자동차, 제철, 중화학공업을 하면, 선진국에 기술, 자본, 시장이 종속되어 자유,독립을 잊고 식민지가 될 것으로 여겨 많은 사람들이 시위를 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반대하던 중화학공업이 대한민국을 먹여살리고, 젊은이에게 일자리를 주고 있다"며 "잘못된 것도 분명 있지만, 공로는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상징거리인 광화문에 역사의 왕 대신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일으킨 역대 대통령의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 승계한 한나라당과 함께, 세계를 상대로 꿈과 포부 펼쳐나가길..."
또한 “대한민국은 머리가 좋은 민족, 손재주가 좋은 나라, 학업성취도 1위, 대학진학률 세계 1위, 근면과 열정의 나라"라고 치하하며 "우리가 목표만 세우면 못할 것이 하나도 없다“고 언급했다. 또, ”식민지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땅에는 석유 한방울이 나지 않는 나라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감동의 성공과 역사를일궈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는 경제도 잘하지만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아시아 최고의 민주국가“라며 ”대한민국의 성공은 여러분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이룩한 것"으로 "식민지의 척박한 땅에서 맨주먹으로 눈물과 땀으로 일군 위대한 업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놓은 한반도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승계한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이라고 언급하며 ”우리 한나라당과 함께 전 세계를 대상으로 꿈과 포부를 펼쳐 힘차게 뻗어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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