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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및 세미나

손지애 G20 준비위원회 대변인 특강 'G20 정상회의와 한국'

여의도연구소2013.09.30

 



"손지애 G20 준비위원회 대변인 'G20 정상회의와 한국'이란 주제로 특강,
제 5차 서울회의는 정례화된 첫 회의로 아시아 최초, G7이 아닌 나라 최초라는 의미 가져..."


2박3일 전국 대학생 여름 정책캠프에서 'G20 정상회의와 한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 손지애 G20 준비위원회 대변인은 "G20정상회의는 선진경제국 7국, 신흥경제국 12국, EU 등 20국이 모여 만든 경제협의체"로 "경제면이나 인구수로 볼때 UN보다는 약하지만 G7보다는 강력한 대표성을 띄고 있다"고 언급하며 "G20국의 GDP합은 세계 GDP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는 세계인구의 2/3에 달한다“고 부연설명하였다.
또한 ”G20정상회의는 글로벌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G20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모임을 정상회의로 격상시킨 것"으로  "지난 ▲제 1차 워싱턴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적 합의, 금융시스템 개혁 논의 ▲제 2차 런던회의에서는 IMF재정확충, 국제금융기구 강화 등 다목적 공조를 통한 경제안정화를 유도 ▲제 3차 피츠버그회의에서는  G20정상회의의 정례화를 약속하는 등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에 대한 협의를 추진하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는 11월11일에 개최되는 제5차 서울회의는 정례화된 최초의 회의, 아시아 최초, G7이 아닌 국가 최초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IMF쿼터 이전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이번 서울회의에서 협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G20정상회의 단순 원조 아닌, 스스로 자구책을 찾아 자생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공조하는 것"
"북한의 불안한 정세 고려할 때, 지금이 바로 국가브랜드 격상위해 브랜드이미지 강화할 시기"


손 대변인은  "G20정상회의는 단순원조가 아닌, 투자 및 기술이전을 통한 역량 확대, 세계시장 접근성 확대 등 스스로 자구책을 찾도록 국제사회가 공조해주는 것으로, 이는 국제사회에 있어 일상적인 방안이 아닌 새로운 발상"이라고 강조하며 "국가간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금융안전망을 설치하고, 신흥개도국이 자생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전수해주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의 균등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는 남한과 북한을 동일한 국가로 인식, 기아문제, 핵도발 등 북한의 불안정한 정세를 남한의 불안정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지금이 바로 국가브랜드를 격상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가 필요한 시기”로  “G20 정상회의 개최는 한국의 이미지를 격상시켜주고, 우리의 코리아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개최 필요성을 역설하며 “G20에서 수립되는 정책은 국제경제의 근간을 세울 수 있는 framework로, 미래세대인 바로 여러분을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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