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 2박3일 전국 대학생 여름 정책캠프 개최 

지난 7월 19일(월) 오후 1시, 여의도연구소•한나라당 캠퍼스 Q•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주관하고 청년미래포럼 The 流가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여름 정책캠프‘C2-Concert’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국회 헌정기념관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2박3일간 개최되었다.

"차세대지도자 1만명 육성,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한나라당 될 것"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한나라당하면 대학생과 소통이 되지 않는 정당으로 알고 있지만, 이제부터 변화하여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해 차세대지도자 1만명을 육성, 2030본부를 통해 청년지도자들을 교육하고, 소통하여 젊은이와 함께 하는 한나라당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안 대표는 “한나라당에 젊고 훌륭한 국회의원들이 많지만, 대학캠퍼스를 직접 찾아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번 캠프을 통해 소통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돼주길 부탁한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일자리 창출위해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해야... 젊은 층 친기업적 마인드 갖아야.."

김무성 원내대표는 “젊어서 사회주의에 한번 심취해보지 않으면 바보라는 말이 있듯이 젊은 사람들은 진보성향이 많고, 진보는 이상주의적 경향이 강하지만, 정치는 이상만으로는 부족한 현실에 근접한 현실진행형”이라며 “한나라당이 이런 현실에 치중하고, 이상을 추구하는 노력을 소홀히 해 젊은이에게 인기가 없어진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성세대들이 아는 결과를 젊은 세대 역시 나중에 다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잃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정치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은 더욱 중요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젊은이들의 취직을 위해서는 일자리 많이 만들 수 있게 투자를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파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젊은 층, 역시 기업을 경시하지 말고, 친기업적 마인드를 갖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애 G20 준비위원회 대변인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 ▲나경원 최고위원 ▲오세훈 시장 ▲김상헌 NHN대표 등 연사 5분이 특강을 펼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며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박3일간의 전국대학생 여름캠프를 즐겨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책특강.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타운미팅 진행되어..."

인사말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손지애 G20 준비위원회 대변인(글로벌 소통과 여성의 리더쉽 ),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국회의 커뮤니케이션 ),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국회의 커뮤니케이션 )이 정책 특강을 펼쳤으며, 캠프참여자를 대상으로 국회의사당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어 양평리조트로 자리를 옮겨  20일(화)에는 ▲김상헌 NHN대표(새로운 네트워크를 세상을 만드는 인터넷)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대한민국, 서울, 청년의 미래)의 특강을 청취,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대학생 타운미팅을 개최하여 그룹별 심층토론을 벌였으며, 마지막 날인 21일(수)에는 조별 토론 및 발표, 심사발표에 이어 캠프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여의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