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2박3일 전국 대학생 겨울 정책캠프-대한민국 미래 50년을 논하다

여의도연구소2010.01.29

 

"여의도연구소, 2박3일 전국 대학생 겨울 정책캠프 개최"

지난 1월 26일(화) 오후 1시,   여의도연구소가 주관하고,  ‘청년 미래포럼 The 流 5기’가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겨울 정책캠프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국회 헌정기념관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2박3일간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위기요인 최소화하고 성장 더욱 견인하여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어야..."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오늘의 정책캠프 주제가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논하다인데, 현재의 대한민국은 기회이면서 동시에 위기"라고 언급하며 ”금융위기 이후, 재편되는 세계 경제질서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이것이 우리에게 기회로 다가왔지만, 이런 기회속에서도 저출산, 고령화 문제, 부정부패의 잔재, 원천기술 취약 등이 아직 위기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기요인을 최소화하고, 성장을 더욱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것은 여러분과 함께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진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여러분의 미래를 따로 있지 않으며, 그렇기에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는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개인적 목표달성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향후과제도 함께 고민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2022년 월드컵 유치활동과 다보스포럼 참석으로 인해 동영상으로 대신하게 되어 아쉽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녹색성장, 4대강살리기사업 ,G20은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이끌고 미래를 더욱 발전시킬 것"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오늘 이 캠프는 국가발전 아젠다를 고민하고, 전국각지의 새로운 친구와 만나 함께 고민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자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녹색성장, 4대강살리기사업 , G20은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이끌고 미래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좌우할 정책아젠다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4대강살리기사업, 미래의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재해예방사업, 생명과 문화를 되살리는 녹색성장사업"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은 “이번 정책캠프는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대학생과 함께 논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현재 전 세계는 기후변화라는 위기상황속에, 지구촌 곳곳에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미 UN은 2003년, 물부족과 지구온난화를 선포했다”며 “물부족과 지구온난화는 세계적 문제로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미래세계의 생존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이지만 “정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대응책으로 4대강살리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4대강살리기사업은 일류의 공통과제로, 미래의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재해예방사업, 생명과 문화를 되살리는 녹색성장사업“으로 “이번 캠프를 통해 4대강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와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4대강살리기 전국투어 대학생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 발표” 

1부행사에서는 지난11월 20일~29일에 개최된 ‘4대강살리기 전국투어 대학생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총 4팀(강별 1팀)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
한강살리기공모전에서 최우수정책아이디어로 선정된 ‘한강 수계를 위한 Plan 4R팀'(이화여대 김보경 외 4인)은 ▲김포(자전거도로 구축, 재활용수집소를 이용한 정크아트공원 조성) ▲하남(생태문화구역 조성, 휴양림 전문병원 및 케어센터 설립) ▲여주(명물 막걸리를 연계한 관광패키지 조성, 친환경콘크리트 개발) 등 지역별로 특색있는 관광, 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낙동강의 ‘해외사례를 통한 낙동강 유역 문화컨텐츠 개발팀(경북대 권준석  외 2인)은 ▲유명사진작가를 활용한 사진zone개발 및 상품패키지화 ▲카페식 낙동강 기차여행 ▲안동탈춤을 활용한 수상공연장 설립 ▲태양전지판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을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이어 영산강의 생태계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vision river'팀(원광대 신승범)은 강 유역을 고대문화권과 연계하여 9코스의 올렛길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으며, 금강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자원 순환형 수변공원 조성’팀(카이스트 김재환 외 3인)은 바이오가스의 에너지전환 및 공원 시설을 이용한 인간동력에너지의 전기에너지 전환 등을 정책아이디어로 제안했다.
 

 

 

 

'녹색성장', 'G20', '뉴미디어와 인터넷', '통일' 등 4색 이슈 특강 펼쳐...

2부행사에서는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이 '대한민국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3부에서는 이창용 G20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이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G20와 Global governance'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이어 홍천 대명리조트를 자리를 옮겨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윤일건 前데일리 NK기자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글로벌 인터넷 강국을 위하여-뉴미디어 시대의 인터넷', '북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통일의 여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는 등 차기일정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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