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금강 살리기 대학생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여의도연구소2009.11.23

 

 

"여의도연구소 ‘금강 살리기 대학생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지난 11월 22일(일) 오후 1시 30분, ‘금강 살리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이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4대강 각 강 유역별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공모전은 각 강 유역 출신이거나 유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4대강 사업의 지역밀착화와 정책적 성공을 모색하고, 해당 지역민들의 관심 확대를 통해 ‘내 고장 발전을 위한 4대강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근본적인 취지가 있다.

이번 금강 살리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은 9월 18일부터 11월 11일에 거쳐 192명이 접수, 82명이 정책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11개팀을 선발, 이중 상위 6개팀이 본선에서 프리젠테이션 경쟁을 펼쳤다.

 

"금강 살리기에 대한 고민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충청지역의 경제와 문화가 살아나길..."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현지답사를 통해 금강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금강살리기에 대한 고민을 아이디어로 풀어내고 희망의 금강을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로 “금강살리기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충청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살려내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과 이해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당위성 깨달을 것"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대전․충청 대학생과 함께 금강 살리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갖고, 수상작을 선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여의도연구소에서 이번 공모전을 마련하게 된 것은 수학하고 있는 지역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다시 한번 고민해보고, 실제 답사를 통해 4대강을 경험해 볼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공모전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으나, 야당과 환경단체에서 반대입장을 취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잘 모르는 분들이 이를 반신반의하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여기 계신 분들은 작품 준비 과정을 통해 본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해와 편견 역시 불식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며 "관심과 이해가 우선되어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4대강은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닌, 생명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사업”으로 “4대강살리기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장의 문화와 역사와 전통을 살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연구소는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지방국토관리청 등으로 공모전 아이디어를 운반하여, 현실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대한민국을 바꾸고, 우리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라는 근본적 치유방안 통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물줄기 만들어야..."

박성효 대전시장은 “예로부터 산과 강을 잘 관리하고 돌봐야 나라를 잘 다스리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러한 치산치수사업에 대학생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는 말이 있는데, 과연 이런 강변에서 살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과거 우리 선배들이 산림녹화에 힘써 재난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세대에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었다면, 같은 원리로 우리는 강을 살려 후대가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에는 미래가 있기에 강을 살리는 것”이라며 “아이와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며 “강을 통해 우리가 살고, 아이가 살고, 세상이 살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홍수철만 되면 재해복구로 밤샘작업을 하면서도, 이를 일상적인 일로 취급하며, 근본적 치유방안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4대강살리기사업이라는 근본적 치유방법을 통해 가뭄과 홍수 등 물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을 개선하고, 환경생태을 복원하여 사람과 자연이 행복해 질수 있는 물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4대강살리기사업을 통해 금강의 물길을 제대로 잡고 생명력을 회복해야..."

송기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하천정비와 환경보전을 위한 여러 사업이 시행되어 왔지만 종합적이고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언급하고 “강이 제대로 흘러야 사회, 경제,문화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금강의 물길을 제대로 잡고 생명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대강살리기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국민적공감대형성과 4대강사업에 대한 이해에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오늘 공모전을 통해 창의성과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우수 정책아이디어에 'Watts up! Gold River!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자원 순환형 수변 공원 조성)' 선정"

이어 “본선에 진출한 6개팀이 ▲Watts up! Gold River!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자원 순환형 수변 공원 조성) ▲금강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테마 제안
(너 와 나를 지키는 여행 탄소제로 여행) ▲금강을 중심으로 생태관광가이드를 활용한 생태관광가이드의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재래시장활성화 방안(논산시 강경읍 복합단지 '놀뫼 再來市張') ▲공(共)무(舞)도(導)하(河)가(歌)화합, 소통, 교류.......금강, 그 곳에서 통(通)하다 ▲금강의 꿈을 여행하다
(New healing을 통한 꿈 그리기)“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여의도연구소 소장단 및 문정식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국장의 심사로 최우수 정책아이디어에는 ‘Watts up! Gold River!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자원 순환형 수변 공원 조성)’이, 우수 정책아이디어에는 “금강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테마 제안(너 와 나를 지키는 여행 탄소제로 여행)”이  선정되었다.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은 심사평을 통해 “대학시절의 아이디어가 단초가 되어 세계재벌이 부를 축적할 수 있었듯,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단초역할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 여러분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공모전을 통해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강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마음과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좋은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윤태희 환경녹지국장은 “4대강 사업에 대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이경종 주무관은 심사평을 통해 “금강은 바로 여러분의 강”이라며 “금강 살리기에 대한 여러분의 노력과 관심이 금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본선행사는  ‘영산강살리기’ 공모전은 11월28일(토)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 복지관3층 교수세미나실에서, ‘낙동강살리기’ 공모전은 11월29일(일) 부산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3층 영상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