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충북 생활공감․ 지역발전 정책세미나

여의도연구원2014.02.19

 


여의도연구원은 2월 18일(화)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충북 생활공감․ 지역발전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우리 연구원은 2014년 1월부터 호남, 강원, 충청, 경기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지역 여론을 수렴 중으로, 오늘은 청주를 방문해 충북 발전을 위한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공약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발전의 정책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육․문화․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를 광범위하게 발굴하며, 공공기관 혁신의 연장선에서 과다한 지방공기업 부채, 무분별한 투자사업 등으로 국민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 지방정부의 혁신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펼쳐졌다.

 

 

 

 


축사를 통해 박덕흠 충북도당 위원장은 “세종시 시대가 열리고, 통합청주시가 출범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향후 더 많은 투자와 인프라 확충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언급, “복지수요에 대한 적절한 대응, 서민경제활성화 등 현안과제를 시급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여의도연구원이 지역경제를 살피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두는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이렇게 도민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새누리당 충북도당 역시 더 많은 관심과 진정성있는 노력을 기울여 충북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혜정부 지역발전정책과 충북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은 송우경 지역발전위원회 연구팀장은 박근혜 정부의 충북지역발전정책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의 6대 중점 추진 방향인 ‘△지역행복생활권 기반 확충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력제고 △교육여건개선․창의적 인재양성 △지역문화 융성․생태복원 △사각 없는 지역 복지․의료 △지역균형발전시책 지속 추진’에 대해 발표했다.
또, 그는 충북 7대 공약인 ‘○청주 청원 통합 적극 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추진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고속화 추진 ○충북내륙 교통인프라 확충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지원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 ○충북 남부권 명품 바이오(Bio) 산림 휴양 밸리 조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충북 공약사업의 조기 추진과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신규 공약사업, 계속 공약사업별 추진 로드맵과 추진상황 등을 정례적으로 지역에 제공해 관련계획 수립, 지역발전사업 기획, 추진에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성호 충북대학교 정외과 교수는 "우리 지역이 15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문화도시의 상징성이 결여되어 자랑할 것이 없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 중심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품격 높은 창조문화도시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