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임태희 의원와 함께하는 대학생 타운미팅

여의도연구소2009.07.02

지난 6월 29일(금) 오후 5시, 여의도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임태희 의원와 함께하는 대학생 타운미팅’이 개최되었다.

이번 타운미팅은 각 주제별 대학생 의견발표와 임태희 의원과 함께하는 쌍방향 자유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의견발표는 제1차 온라인 토론(The 流 홈페이지 온라인 토론)과 2차 오프라인 토론(The 流 운영진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대학 교육 내실화와 등록금 인하 방안 ▲대학생의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되었다.

인사말을 통해 임태희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학생들의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알수 있게 되었다”며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대학 교육 내실화와 등록금 인하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김민정 학생(동국대 경영학과 1학년)은 “▷등록금의 사용내역 투명화 강화 ▷학자금 대출 후불제 도입 ▷교수 대 학생비율 개선 ▷대학의 기업화 ▷영어수강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지원”을 교육내실화 및 등록금인하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이에 임태희 의원은 “▷기부문화와 후원금 제도의 사회적 지원 ▷기업과 대학의 연계 강의를 통한 상생방안 ▷교원평가제 도입 ▷대학 부서의 간소화를 통해 대학교육의 내실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승균 학생(서울산업대 건축학과 2학년)은 “대학생의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경제위기와 취업한파로 청년의 정치 참여도가 감소하였으며, 무한경쟁에 내몰린 20대가 자신을 대변해줄 정치세력을 찾지 못하는 등 정치불신이 무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의무투표제 도입 및 선거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상품권 증정, 철도․대중교통 이용 혜택, 미니홈페 쿠폰 증정 ”등을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임 의원은 “정치 뿐 아니라 국가적 측면에서도 대학생의 정치참여는 중요하므로 인의적 제도 도입보다는 대학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정책을 반영하는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신동혁 학생(호서대 디지털디스플레이학과 3학년)은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규제개혁, 공공부문개혁, 투자유치 등의 법적․ 제도적 선진화 뿐 아니라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외홍보의 마켓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세계 수준이지만 이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정치선진화 및 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치와 정부가 선진국이 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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