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은 12월 27일(금),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정책고문단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임 고문 6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여의도연구원 주요활동 및 향후계획 보고 △임원 구성 및 고문단 운영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됐다.

인사말을 통해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열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현재 국정에 어려운 사안이 많은데,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많이 보태달라”고 당부하며 “계사년 올해 잘 마무리하고, 청마의 해, 갑오년 희망찬 새해를 맞길 바라며, 가정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석홍 상임고문은 “여의도연구원은 중장기 비전, 단기 정책 등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통해 새누리당과 정부에 제안하고, 정책화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라고 연구원을 소개하면서 “경험이 풍부하고, 경륜이 높은 여러분들이 우리 연구원을 도와주신다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말씀 귀담아 듣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책고문단 주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북한 정세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발제는 안찬일 중앙대 교수가 맡아 ‘북한 2013년 결산 및 2014년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정책고문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전체회의를 정례화(월 1회)하고,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 전석홍 여의도연구원 상임고문, 안홍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