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여의도연구소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국민 大토론회“개최

여의도연구소와 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2009년 11월 2(월)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학부모들의 과중한 부담이 되어 있는 영어 사교육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 및 국민들과 함께 하는 大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는 그동안 여의도연구소가 ‘교육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해 왔던 ‘사교육과의 전쟁’, ‘공교육 정상화 방안’, ‘외고 문제 해법 방안’ 등 일련의 토론회 시리즈와 연계되어 있다.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여의도연구소 진수희 소장(국회의원)은, 영어 사교육비 부담 문제의 심각성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여의도연구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ARS/전국 총 5490 명 응답/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1.28) 결과 중 사교육비 문제와 관련된 결과로는 ▲초중고 자녀가 있는 성인 중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있는 비율이 74.7% ▲이들이 사교육비로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49만원 이하가 59.9%, 50~149만원 36.5% ▲사교육 유형은 일반 보습학원이 57.6%, 개인교습이 23.2% ▲사교육비 부담 정도는‘매우 부담이 된다’는 경우가 52.6%, ‘조금 부담이 된다’가 39.4%로 이 둘을 합하면 ‘부담이 된다’라는 응답이 무려 91.9% 등의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어 사교육비 부담 경감 대책과 관련된 조사결과로는 ▲공영방송인 EBS가 TV, 라디오, 인터넷 등에서 시행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도움이 된다’는 경우가 75.1%로 매우 높았고 ▲대입에서 외국어 시험을 제외하고 이를 국가 자격시험으로 대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이 56.7%로 과반 이상이었으며, 반대‘는 22.4%에 그쳤다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수희 소장은 이처럼 인사말을 통해 영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공영방송 활용과 방과후 학교 강화 등 당장 시행 가능한 대안들부터 영어 대입제도 개선 등 중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시행해야 할 근본적 대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능한 정책적 대안의 국민적 논의의 시급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한편, 제 1 주제 발제를 맡은 안선회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은 ‘영어무상공교육과 영어교육혁신을 통한 영어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제 2 주제 발제를 맡은 함정현 한서대학교 교수는 ‘사교육비 경감 방안으로서 EBS 영어교육방송(EBS English)과 인터넷 영어교육방송(www.ebse.co.kr)을 활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토론은 진경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 이명균 한국교총 교육연구소 실장, 서대식 면온초등학교 교장, 강윤봉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공동대표, 박치형 EBS 영어교육채널 팀장, 정일용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 정책관이 참석한다. 
 
본 간담회에서 취합된 결론은 향후 당 차원에서 관련 입법 및 정책 구성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국민 大토론회

▣ 일시 및 장소

○ 일   시:  2009년 11월 2일(월) 오전 10:00∼12:30(150분)
○ 장   소: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
○ 공동주최:  (재)여의도연구소,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발제자 및 토론자(총 9人)

○ 사  회: 임해규 국회의원
○ 발제자(2人)
[주제 1]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 안선회 부소장(한국교육연구소)

[주제 2] 방송과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 사교육비 경감 방안
- 함정현 교수(한서대학교)

○ 토론자(6人)
- 진경애 박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
- 이명균 실장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
- 서대식 교장 (면온초등학교)
- 강윤봉 공동대표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 박치형 팀장 (EBS영어채널)
- 정일용 국장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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