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포럼&세미나

진영논리에 갇힌 정치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보고서 종류

포럼&세미나

연구진

여의도연구원

발행일

2015.05.29

주요내용
  • 여의도연구원은 5월 29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겨레신문 성한용 기자를 초청해 ‘진영논리에 갇힌 정치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란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의도연구원은 5월 29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겨레신문 성한용 기자를 초청해 ‘진영논리에 갇힌 정치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란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의도연구원의 전석홍 상임고문, 이종혁 상근 부원장, 그리고 정책자문위원회 정세분석분과 김본수 위원장을 비롯, 7인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발제를 듣고, 정치 현실에 대한 진단 파악 및 해법 모색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앞서 이종혁 상근부원장은 “방문해 준 정책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성완용 기자가 와서 영광”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며 느끼는 소회가 참 많은데, 정치가 우리 사회에 굉장히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 같다”며 “이에 우리 연구원에서 연령, 지역, 진영 부분 등을 순차적으로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작업을 해왔는데,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진영 논리를 극복하자는 오늘의 간담회는 시의적절한 것 같은데, 국민은 변화하고 있는데, 정치가 갖혀 있고 머물러 있는 것이 문제”라며 “여연이 이러한 숙제를 안고 빛이 안보이던 차에 오늘 자리를 통해 고견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아무쪼록 답답한 곳을 뚫어주는 솔루션을 제안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석홍 상임고문은 “성한용 상임기자는 사회부, 정치부에서 기자를 하고, 편집국장도 역임했던 사람으로, 정치, 사회 등 전체를 관통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길을 넓히기 위해서는 보수 뿐 아니라 다른 소리를 내는 신문들도 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한겨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자가 와서 기쁘다”는 소회를 밝히며 “정치 실태, 복지 등 사회의 여러 문제들이 곳곳에 꽉 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느낌인데, 속시원하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해결책도 함께 모색해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