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세미나
여의도연구소
2006.11.29
11월 22일(수) 오후 2시에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여의도연구소‧한나라당 전북도당 공동주최로‘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통한 향후 전북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만금특별법"을 조기제정하고 이를 통한 체계적인 개발로 전북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연구원 등이 제안한 농업용지 71.6%, 산업용지 6.6%, 관광용지 3.5%, 도시용지 2.3%, 환경용지 10.6%식의 토지할당 방법에 문제가 있다”며 “환황해권역 발전추세와 연계된 넓게보는 창의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임 소장은 이를 위해 “베니스와 암스테르담, 두바이, 홍콩, 싱가포르 등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주 교수(원광대)는 “21세기 한반도의 새로운 보고로 떠오르고 있는 새만금 지역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거점으로 터잡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전제한 후 “새만금·호남평야 도시-농촌 연합과 함께 금강·새만금 어반클러스터가 되어 ‘한강의 기적’ 같은 기적이 일어나야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된다”고 주장했다.
이희두 환경문제연구소장은 새만금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 및 관광레저산업, 생명산업, 세계교육특구로 만들 수 있는 연구를, 손재권 교수(전북대)는 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포함한 새만금과 관련된 사항은 전북을 차별화하고 특성화할 수 있는 로드맵으로 작성할 것 등을 각각 주장했다.
❍ 11월 22일(수) 오후 2시에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여의도연구소‧한나라당 전북도당 공동주최로‘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통한 향후 전북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만금특별법을 조기제정하고 이를 통한 체계적인 개발로 전북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한다.
❍ 이날 정책간담회는 임태희 여의도 연구소장을 비롯하여 김경안 전북도당위원장, 박형창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손재권 전북대 교수, 박종주 원광대 교수, 김경섭 새전북신문 편집국장, 이희두 환경문제연구소 소장, 곽영훈 여의도연구소 이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새만금 특별법 조기제정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식 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그동안 당 대표를 비롯해 중앙당 차원에서 새만금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새만금사업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온 데 따른 것이며 지난 9일 전남 F1 관련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서남부지역 정책토론회이다.
❍ 주제발표자로 나설 전북발전연구원 박형창 연구위원은 새만금 특별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새만금의 바람직한 개발 방향과 전북지역발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금번 정책간담회는 전북도가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새만금 지원 특별법의 국회제출을 앞둔 시점에서 한나라당 측 정책 브레인이 참가하는 것이어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둔 새만금개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