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세미나
여의도연구원
2017.08.22
여의도연구원이 21일부터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 1기 청년 국회보좌진 양성교육‘을 실시 중이다.
본 과정은 국회 보좌진 직무 파악을 위한 이론 교육과 보좌진업무실습을 통한 실무 교육,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8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보좌진 실무교육에서는 현역 보좌관이 참여해 보좌진의 역할과 기능을 대해 교육하고, 보좌관과 함께 하는 팀별 간담회를 열어 궁금사안을 풀어볼 예정이다. 또, ▲국회 입법 및 의사 시스템 교육(입법과정 및 의사절차, 국정감사 등 전반) ▲국회예・결산 시스템 교육(국회 재정, 예결산 과정 및 방법) ▲보좌진 업무 실습(품의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등을 통해 보좌 활동의 이해도를 제고한다.
명사 특강은 김희정 부산대 석좌교수(前 여성가족부 장관), 신보라 의원, 권성동 의원, 민경욱 의원이 연사로 참여한다.
개강일인 21일에는 ▲입학식 ▲ 명사특강 ▲보좌진 실무교육 ▲수강생 소개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됐다. 특강은 김희정 교수가 나서 '4차산업혁명시대 지도자의 역할(셀프&넛찌)'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실무교육시간에는 권성동 의원실의 권통일 보좌관이 보좌관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개회사를 통해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은 “청년 국회보좌진 양성교육기간동안 깊은 관심을 갖고 여러분들과 활발히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보수적통정당의 맥을 이어가면서 보수정당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107명 의원들이 어떻게 의정활동 펼치는지 가까이서 관찰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나아갈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국이 혼돈스럽지만, 1기 여러분들과 같이 호흡하며, 공유된 정책을 만들면 반듯한 국가로 성장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보좌관을 꿈꾸거나, 지방선거 출마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정치적 행로에 윤활유 역할이 되길, 우리 당 역시 청년으로부터 다시 탄생하는 계기로 작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역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노력한 만큼 댓가받고, 시장경제주의를 지향하는 것이 바른 길인데, 현 정부가 포퓰리즘 정책, 핏셋정책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면서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청년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수 있도록 많은 협조, 지원,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