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 신임 부소장단, 임직원 상견례 및 임명장 수여" 
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은 지난 7일 16일  오전, 신임 부소장단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신임부소장단-임직원간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신임 부소장단, 전공분야 겹치는 부분 없이..세분화·전문화돼..."
상견례 자리에서 김광림 소장은  "전임 부소장께서 일신상의 사유로 직을 떠나,  몇 분의 부소장님을 새로 모시게 되었다"고 밝히며, "권영진 부소장은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 디지털대 교수 등을 역임한 인재로서 앞으로 상근 부소장직을 맡아  여러분들의 심부름을 도맡아 할 것이며, 심윤조 의원은 제 1부소장으로  주오스트리아대사관 대사를 마지막으로 수십년간 외교부에 근무하신 외교전문가이며, 현기환 부소장은 제 2부소장으로 18대 의원, 당 공심위 위원 등으로 활약했으며, 안홍 부소장은 당 정책국장, 여의도연구소 기획실장 등으로 재직, 오랜 세월 당에서 일해왔다"며 새로운 부소장단에 대한 약력을 소개했다. 이어 김 소장은 "이번 신임 부소장단은 전공분야가 겹치는 부분 없이 통일·외교, 노동정책, 여론조사, 정책기획, 당 전반적 업무 등 역할이 세분화·전문화되어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이 분들을 도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부탁한다"고 전했다.

"노력통해 대선 승리하고, 신정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정책 많이 발굴해야..."
인사말을 통해 심윤조 신임 부소장은 "연구소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며,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회를 밝히며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노력해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나아가 신정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여러가지 정책을 통해 좋을 일을 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할 기회 생겨...뜻깊어..."
이어 현기환 부소장은 "18대 의원으로 활동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연구소가 많은 부분을 채워줬으며,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당시, 연구소 여론조사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소장님, 이사장님을 모시고,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생겨 기쁘고,  이렇게 만나 반갑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내 정치의 모태는 여의도연구소, 가르침과 도움 받아..당의 싱크탱크로 뒷바라지할 것..."
권영진 부소장은 "99년, 여의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며 "여의도연구소는 제 정치에 있어 모태와 같은 곳"이라고 밝히고 "돌고돌아 연구소에서 다시 일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연구소에서 많은 가르침과 도움으로 받아, 여러 소장단을 모시고 당의 싱크탱크로서 면모를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함께 채워가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또, 안홍 부소장은 "기획실장으로 오래전에 여러분을 만났다가 이렇게 다시 뵙게 돼 반갑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여러분과 함께 채워가고, 뒷바라지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현 부소장단, 분야별 전문가 포진... 연구소 체계 잡혀 든든..."
환영사를 통해 전석홍 이사장은  "여연의 틀이 확 잡힌 것 같다"면서 "소장단을 포함, 전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구소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든든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덧붙혀 "정책개발을 통해 대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부소장단과 상의하고, 많은 의견을 반영하여 좋은 정책을 개발,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부소장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또 이병기 고문은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든든하다"는 환영인사를 전했다.

"부소장단 5인 체제 구성..."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총 5명으로, 신동철 부소장은 연임되었으며, 심윤조 부소장, 현기환 부소장, 권영진 부소장, 안홍 부소장이 새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