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이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을 예방했다.

김대식 원장은 김민석 민주연구원장과의 면담을 갖고 우호증진 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으며 정당연구원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양 기관은 공조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더욱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은 면담을 통해 “양 기관이 세미나, 포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있어왔다”면서 교류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정책경쟁의 장을 펼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메꿔가며 상생과 화합의 정치상을 국민들께 보여주자”고 전했다.

이에 김민석 원장은 “정당연구원들이 정치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모색해보자”고 화답했다.

여의도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3년 6월,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이 여의도연구원을 예방해 정당연구소의 혁신 방안과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정당정책연구소 사상 최초로 공동세미나를 개최, ▲정책정당으로 가는 길: 정당정책연구소에 바란다(2013.9.9) ▲저성장 시대의 대한민국, 해법을 찾는다(2015.10.27) ▲사회적 대타협,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2015. 11. 23)란 주제로 3차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