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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민주진보당 대표단 여의도연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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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원

발행일

2017.05.08

주요내용
  • 여의도연구원이 5월 8일(월) 오후 2시 30분, 본원 대회의실에서 대만 민주진보당 대표단을 접견했다.

 

 

 

 

 

여의도연구원이 5월 8일(월) 오후 2시 30분, 본원 대회의실에서 대만 민주진보당 대표단을 접견했다.

 

우리 원과 대만 민진당 대표단은 본원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하고, 자유한국당의 대선전략, 여론조사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민진당 대표단은 19대 한국 대통령 선거 상황을 시찰하고자 방한 중이다.
同 대표단은 陳明文 민진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을 단장으로 正亮 민진당 입법위원, 陳瑩 민진당 입법위원, 方昇茂 행정원 중부지역사무국 국장 등 국회의원과 중앙당 간부 17인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 원에서는 안홍 부원장, 김인영 안보통일센터장, 정낙근 수석연구위원 등이 방문단을 맞아 양국간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우호 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진당 측은 대표단에 대한 소개와 방문목적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따뜻하게 맞아주어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에 여의도연구원은 “한국과 대만이 다방면으로 교류가 있었고, 양국간에 공통점이 많아 더욱 친분이 두터워 진 것 같다”며 “향후에도 기밀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 측은 동북아정세, 대통령 선거, 대북전략, 사드문제 등 정치, 안보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민진당 대표단은 자유한국당의 대북정책기조에 대해 물었으며, 이에 우리는 “북핵 문제가 현실화, 고도화된 상황에서 안보를 중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응답하면서 “통일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면, 안보는 오늘을 지키는 것으로 안보를 바탕으로 통일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것이 바른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북아 안보 및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협치와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