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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아태지역/한국 책임자 Beatrica Gorawantsch, 여의도연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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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여의도연구원

발행일

2014.10.10

주요내용
  •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아태지역/한국 책임자인 Beatrica Gorawantschy가 10월 8일(수) 오후 3시, 여의도연구원을 방문했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아태지역/한국 책임자인 Beatrica Gorawantschy가 10월 8일(수) 오후 3시, 여의도연구원을 방문했다.

아데나워 재단 측에서는 노르베트 에쉬보른 한국사무소 소장 외 2인이 동행했다.

 

Beatrica Gorawantschy 아데나워 재단 아태지역/한국 책임자는 현재 아데나워 재단 동북아 사무소들의 현황 점검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에 있으며, 이 시기에 맞춰 아데나워와 협력관계인 여의도연구원을 찾아 진행 중인 연구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여의도연구원-콘라드아데나워 재단의 협력관계 및 프로젝트’ 와 ‘한국의 정치 시스템과 선거문화’ 등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

여의도연구원에서는 전석홍 상임고문, 이종혁 부원장 등이 아데나워 재단 방문단 일행을 접견하였으며, 양 기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눈 뒤,  양 기관간·양국간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를 이어갔다.

 

인사말을 통해 이종혁 부원장은  “여의도연구원은 아데나워 재단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밝히며 “많은 정책적 교류가 있었고, 협력 사업도 여러차례 진행해 왔다”면서 “늘 가슴으론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독일은 우리와 같이 분단 국가를 경험하였지만, 우리보다 앞서 통일을 이루었다”면서 “통일의 선례와 전략적 경험은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의도연구원에서 청년정책개발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데, 아데나워와 협력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축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독일의 성숙된 시민교육 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아데나워 재단과 협력, 연구하여  좋은 시민교육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저희의 바램”이라고 덧붙혔다.

끝으로, 그는 “한국민에게 있어 독일은 항상 친밀한 관계였다”면서 “우리가 어렵게 경제개발을 시작하는 시기에 파독 간호사와 광부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었고, 이제는 이를 함께 추억하는 나라”라고 설명하며 “한국과 독일의 유대관계를 더욱 깊이 하는데, 여의도연구원과 아데나워 재단이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친구-협력자-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거듭 강조했다.

 

 

Beatrica Gorawantschy 아데나워 재단 아태지역/한국 책임자는 ”서울이 첫 방문인데, 방문 첫날 여의도연구원을 오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환영받아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작년은 한독수교 130주년이 되던 해이자, 파독 광부 간호사 50주년인 해로, 한국과 독일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행사를 많이 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쉬본 소장으로부터 여의도연구원과  좋은 협력관계라는 이야기를 예전부터 전해들었다“면서 ”수년간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고, 프로젝트를 함께 해 기쁘게 생각하고, 더욱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고 강조, ”양 기관이 더욱 기밀한 관계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덧붙혔다. 또, “아데나워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며 “여의도연구원과의 관계 역시 저희에게 중요한 자산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