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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지방의원 및 정치인 대표단, 여의도연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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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여의도연구원

발행일

2015.03.19

주요내용
  • 몽골 지방의원 및 정치인  대표단이 3월 19일(목) 오전 10시, 여의도연구원을 방문했다.

 

 

 

 

 

 

 

 

 

몽골 지방의원 및 정치인  대표단이 3월 19일(목) 오전 10시, 여의도연구원을 방문했다.

 

 

몽골 대표단은 몽골 청년 리더십 및 정치 PR연수차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3월 16일부터 5박 6일간 리더십트레이닝, 정치PR, 기관 방문 등 연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대표단은 바트게렐 바트 Sea wind 협회장을 단장으로 몽골 지방의원 의원․직원 및 예비정치인 등 1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일에는 여의도연구원을 방문해, 정당 및 의회 차원에서 운영되는 정책연구소의 현황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대표단은 한국의 정책연구소 시스템 운영 및 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몽골간 친선교류를 확대하고자 우리 원의 방문을 희망하였으며, 여의도연구원에서는 전석홍 상임고문, 이종혁 상근 부원장 및 연구원 관계자 등이 몽골 방문단을 접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종혁 여의도연구원은 환영사를 통해 “여의도연구원에 귀한 손님이 와주셨다”며 “Sea wind 바트게렐 바트 협회장을 비롯 몽골의 예비정치인, 지방의회 의원 여러분들이 방문해주어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몽골과는 1990년 3월 26일 외교 수립 이래, 올해로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한 해를 맞았다”며 “올해, 여의도연구원을 방문해 주어 더욱 반갑다”고 덧붙혔다.
특히 “몽골은 우리와 인종, 언어가 같은 한 뿌리 국가로, 형제의 나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친숙함을 많이 느낀다”고 강조, “이러한 친숙함 때문인지 25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으로 양국 교류가 더욱 성숙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몽골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고, 한국 드라마, 케이팝 등을 좋아하고, 한국으로 오는 몽골 결혼이민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양국간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의미”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박근혜 대통령도 對몽골관계에 깊은 관심이 있고,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몽골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위해서는 젊은 정치인들의 교류와 아울러 중앙뿐 아니라 지방간 친선교류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인사말을 마무리 지었다.

 

 

 

 

 

 

바트게렐 바트 협회장은 “여의도연구원에서 이렇게 환영해주어 감사하다”고 화답하면서“한국은 가깝기도 하지만, 우리가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이 많고, 몽골과 여러 가지로 환경이 비슷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방문과 관련,“몽골-한국 교류에 젊은 세대들이 함께 한다는 것이 의미있고 중요한 것 같다”며 “몽골과 한국을 위한 일에 젊은 사람들이 동참해 기획하고 혁신해 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몽골의 집권당 뿐 아니라 여야가 협력해 다리 역할을 하면서, 좋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여의도연구원에 대한 소개에 함께 △여의도연구원 연구활동 현황 △당 지원활동 및 지방의회 정책지원 상황 △친선교류 확대방안 등 몽골 방문단 측에서 궁금해하는 사안을 중심으로 질의, 응답이 진행되었다.

 

몽골 방문단측은 “여의도연구원이 주로 의정활동 지원을 많이 하냐”고  질의를 하였으며, 이에 이종혁 부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당 소속 의원에 대한 입법활동 지원 뿐 아니라 당에 대한 정책지원활동도 지원한다”고 답하며 “선거에 승리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은 곧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일로, 국민들이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문제와 관련해 필요한 정책을 개발한다”고 강조, “이를 위해 정치, 경제, 복지, 등 전 분야에 거쳐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찾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의도연구원이 지방의회를 위해 어떤 일을 지원하냐”는 질문에는 “우리나라도 행정자치 단위별로 지방의원들이 있어 개별단위의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여의도연구원에서 하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조사해 내놓는 것으로, 이는 지역민에게도 필요로 하는 정책으로 해당시도 의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혀“우리 역시 시의원, 구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를 4년마다 한번씩 치루는데, 선거 때가 되면, 선거 승리를 위해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는 일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몽골 지방 의원 및 직원 대상 리더십 및 PR 연수단 17인과 여의도연구원의 이종혁 상근 부원장, 전석홍 고문, 이형선 정무연구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방문단 및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간담회에 이어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