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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원 일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위해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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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여의도연구소

발행일

2014.02.14

주요내용
  • 일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여의도연구원이 2014년 2월 6일(목)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의 연구기관들을 공식 방문했다.


일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여의도연구원이 2014년 2월 6일(목)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의 연구기관들을 공식 방문했다.

일본 방문은 이주영 원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부원장, 안홍 부원장 및 연구원 관계자 3인이 동행했으며, 일본 동경에 위치한 △PHP종합연구소 △세계평화연구소 △일본국제문제연구소 △방위연구소 등 4개 우수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나가히사 토시오 대표이사(PHP연구소), 사토켄 이사장(세계평화연구소), 노가미 요시지 이사장(일본국제연구소), 미무라 토오루 소장(방위연구소)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나눴다.

일본은 정당관련 싱크탱크가 부재하기 때문에, 정책관련 제언과 외교안보분야 및 국내정책 제반 관련 정책을 만들고 연구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에 방문한 세계평화연구소는 안전보장, 조사연구 및 국제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공익재단법인으로,  자민당의 정책제언 등 정책입안에 영향력이 있는 기관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PHP종합연구소는 파나소닉 회장인 마쓰시다 회장이 1946년에 설립한 연구소로, 출판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수많은 국회의원을 배출한 마쓰시타 정경숙과도 자매기관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일본국제문제연구소의 노가미 이사장은 우리 연구원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한일관계는 매우 변측적이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더욱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한․일간은 공동의 기반 속에서 양국 관계를 생각하고, 한일간의 우호협력을 증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이면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은 “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은 싱크탱크 및 민간이 나서야 한다” 며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대화를 해야 한다”며 “정당정책연구원으로서 여의도연구원이 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를 위한 협력을 함께하길 원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여의도연구원은  일본 연구 기관과의 인적․학술적 교류협력의 합의를 이끌고, 우호적 관계를 수립하면서, 한일 싱크탱크 교류의 큰 진전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일본 싱크탱크와의 상호 채널 구축을 통해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동북아협력을 중시하는 당과 글로벌 연구기관을 지향하는 여의도연구원의 목적에도 큰 결실을 거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향후, 여의도연구원은 일본 싱크탱크 4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 간 대화의 낙맥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당과 의원외교를 발전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