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포럼&세미나

여의도연구원, 중국 싱크탱크와의 교류협력 위해 중국 방문

보고서 종류

포럼&세미나

연구진

여의도연구소

발행일

2013.12.09

주요내용
  • 중국 싱크탱크와의 교류협력을 위해 여의도연구원이 12월 3일(화)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했다.

 

 


중국 싱크탱크와의 교류협력을 위해 여의도연구원이 12월 3일(화)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이주영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단장으로, 권영진 부원장과 연구원 관계자 4인이 함께 동행하였으며, 방중단은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겸 당대세계연구중심 주임 위홍쥔, 중공중앙당당교 국제전략연구소장 한바오쟝,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정치연구소장 장위옌, 중국국제경제교류중심 비서장 웨이젠궈 등 주요 인사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싱크탱크간 교류・협력 방안 △양국 현안에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우리 연구원은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당대세계연구중심’ △중공중앙당당교 ‘국제전략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정치연구소’ △중국국제경제교류중심 등 총 4개의 싱크탱크를 방문하며 한・중 싱크탱크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당대세계연구중심'과는 '한중관계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 협력과 대화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주영 원장은 중국 측이 주재한 만찬에 참석, 권영세 주중대사, 위홍쥔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과 함께 한․중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중국측 싱크탱크 관계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중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데,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로운 발전을 위해 한중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당대세계연구중심’은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정당 연구소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사도 표명했다.

이번 방중을 통해 여의도연구원은 대외연락부 당대세계연구중심와 함께 양국 집권당 싱크탱크 간 최초로 인적 ․학술 교류를 합의하고, 상호 협력 채널(양 싱크탱크 간 연락책 지정)을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한반도 정책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싱크탱크와의 우호적 관계 수립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