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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硏, 최초로 전국 100여개大서 청년정책자문위원 150명 위촉

여의도연구원2018.02.01

 

1일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 진행⋯추후 200여개大로 확대 추진

2월 중 ‘청년 맞춤형 건강검진’ 간담회⋯여연-청년 첫 ‘정책 콜라보’

 

김대식 원장 “청년 스스로 만드는 정책, 청년 맞춤형 정책 강력 추진할 것”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이 정당 산하 연구소로는 최초로 전국 100여 개 대학에서 청년 정책자문위원 150여 명을 위촉했다.

여의도연구원은 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2층 강당에서 청년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100여개 대학교에서 온 청년들은 홍준표 당 대표이재영 청년최고위원함진규 정책위의장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이창근 부원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위촉장을 받았다.

 

이번 청년정책자문위원 위촉은 철저히 수요자의 관점에서 정책을 만들고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청년정책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청년의 눈높이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들을 개발하고그간 발표된 당의 정책과 앞으로 나올 정책들을 청년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대식 원장은 정책에 있어 전문가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 수요자들의 체감도라며, “그동안 정치권이 기성세대 위주의 사고방식으로 청년 정책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청년들은 많은 부조리와 포퓰리즘의 희생양이 되어왔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이번에 위촉된 진취적이고 자발적인 청년들은 기존 정책의 고루한 틀을 깨고 대한민국과 자신들의 청사진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앞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당에 제안할 예정이다이날 전국에서 모인 청년정책자문위원들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이들이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청년정책센터에서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종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청년정책을 이슈화해 나갈 방침이다그 첫걸음으로 이달 중 청년 맞춤형 건강검진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