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청소년 활동의 현황과 과제

여의도연구원2013.12.20


여의도연구원은 12월 20일(금)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활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자로는 △박진규 호서대 청소년 문화상담학과 교수 △김문호 서울시교육청 체육청소년과 장학사 △안연순 행당중학교 교사 △김봉호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 과장 △류정섭 교육부 공교육진흥과 과장이 참여, ‘청소년 단체활동 활성화 방향’, ‘학교에서 청소년 활동의 현황과 과제’,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교육정책을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청소년 활동에 대한 현황 점검과 발전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은 세미나 개최와 관련해 “최근 들어 창의적 체험활동 확대, 자유학기제 도입,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 강화 등 청소년 활동이 학교 안팎으로 다양하고 전개되고 있지만, 일각에선 전후 연계 프로그램이 미흡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원리와 원칙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청소년 활동이 활발하고 의미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좋은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제자로 나선 박진규 호서대 청소년 문화상담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학벌 위주에서 능력 위주의 사회로 바꾸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청소년 활동을 한층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대안들을 개발하고, 도입해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정책, 법, 제도, 재원 등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청소년정책 중장기 미래전략을 수립,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덧붙혀 “청소년 영역에서의 공공 재원 확보, 청소년 활동 현장을 담당하는 청소년단체와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지원, 그리고 청소년활동을 위한 공간 확보 등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여의도연구원의 이주영 원장, 권영진 부원장, 전석홍 상임고문, 박철웅 자문위원(교육/청소년/문화분과), 김정덕 자문위원(교육/청소년/문화분과) 등이 참석했으며, 새누리당과 여의도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비공개 내부회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