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2014년 경제 전망과 대책

여의도연구원2013.12.12


여의도연구원은 12월 12일(목)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2014년 경제 전망과 대책’이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경제전망을 기반으로 주요 위험요인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그에 대한 보완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제자로는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경제실장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종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2014년 외환/금융 부문 주요 고려사항 및 전망’, ‘2014년 세계경제전망’, ‘2014년 산업 전망’, ‘최근 우리 경제의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새누리당의 나성린 의원, 류성걸 의원, 이만우 의원, 이종훈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인사말을 통해 이주영 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여연에서 내년도 경제를 전망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언급하며 “오늘 주제에 대한 의원들의 관심 역시 높아 토론자로 의원들이 참여, 함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좋은 대책이 마련되면, 당 지도부, 청와대, 정부관계기관에 건의해 정책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그 결과물 역시 각 분야 거쳐 좋은 성과로 나타나길 바램한다”고 전했다.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은 “IMF에 따르면, 미국이  2.6%의 성장률을 예상, 민간부분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지속하고, 정부의 재정긴축 강도 완화도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양적완화 축소, 의회 재정협상 등이 향후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2014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3년만에 반등될 것”으로 전망, “IMF에 의하면, 선진국은 미국과 유로존을 중심으로 2013년 1.2%에서 2014년 2.0%로 성장률이 상승하는 반면, 신흥국은 4.5%에서 5.1%로 성장률 확대폭이 선진국보다 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2014년 우리 경제는 2013년과 비슷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며 4.0%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늘 세미나는 새누리당 및 여의도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내부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 전석홍 여의도연구원 상임고문, 김종훈 의원, 나성린 의원, 류성걸 의원, 신의진 의원, 이만우 의원, 이종훈 의원, 이재영 의원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