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긴급좌담회] 그 많은 미세먼지는 어디서 왔을까

여의도연구원2019.04.29

 

 

 

 

 

 

여의도연구원은 4월 29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그 많은 미세먼지는 어디서 왔을까”란 제하의 좌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5일, 서울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144㎍/㎥(‘매우 나쁨’은 76㎍/㎥)를 기록했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재앙’에 문재인 대통령은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며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중국·경유차·석탄을 미세먼지 3大 주범으로 지목, △인공강우 실험, △경유세 인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을 추진하며 이들을 규제하는 데만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여당이 내세운 미세먼지 대책은 단편적이며 과거 회귀적 접근에 불가할 뿐더러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따라서 여의도연구원은 미세먼지의 낡은 패러다임을 타파하고, 미세먼지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에는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 커뮤니케이션 교수가 발제자로, 김민수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공동대표와 이지현 前 서울시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아 각계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미세먼지 이슈가 국민 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고, 정부와 관계 부처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