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硏, 27일 국회서 ‘시네 토크쇼’ 개최
사드 배치 반대 확성기에 가려진 주민들 목소리 생생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이 27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주, 붉은 달’ 국회 시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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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붉은 달’은 사드 배치 반대 확성기에 가려진 경북 성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이면의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제작팀 ‘작당들’이 총예산 400만원, 제작인원 4명으로 만든 초저예산 영화다.
김대식 원장은 “‘성주, 붉은달’은 ‘안보 절벽’에 놓인 우리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라며 “시네 토크쇼를 통해 사드 반대 강경 목소리에 묻힌 성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 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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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토크쇼는 영화 관람과 관객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관객과의 대화 코너에는 ‘작당들’과 이용남 청주시민영화제 집행위원이 함께했다.
‘작당들’은 지난해 7월 결성된 영화제작팀으로 최공재 감독, 이우성 감독, 구성작가 박성현, 대학원생 김다인 씨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