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2010년 청년미래포럼 겨울정책캠프 특강-황창규 지경부 R&D전략기획단장 '3.0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여의도연구소2011.02.08

 

"황창규 지경부 R&D전략기획단장 '3.0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주제로 특강 펼쳐... "
'3.0,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란 강연을 통해 황창규 지경부 R&D전략기획단장은 “하루 자고 나면 새로운 첨단문물이 생겨나고, 삶의 질 역시 높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급속적 발전은 반도체가 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반도체를 통해 모든 가전제품과 전자제품이 가능해졌으며, 오늘날처럼 얇고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 있었으며, 인터넷 역시 반도체로 인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원, 인력 부족한 대한민국, 창의적 생각과 리스크테이킹 통해 미래 대비해야..."
또 황 단장은 “우리나라는 중국인력의 1/300밖에 안되고, 미래에너지인 희토늄도 중국은 최다매장국이지만, 대한민국은 하나도 없다”며 “이처럼 자원도 턱없이 부족하고, 인력도 제한적인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창의적 생각'과 '리스크테이킹(위험감수)'“이라고 언급하며 ”리스크테이킹을 위해서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부연 설명하였다.

 


"대한민국, 짧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나라...."
이어 그는 “과거 80년대는 TV를, 90년대는 컴퓨터를, 2000년대는 모바일을 잘 만드는 회사가 성공을 거두었다”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시대에 맞춰 트렌드를 읽어가며 주력사업을 지속해왔다”며 “반도체, TV, 휴대폰, 조선, 자동차, 화학, 원자력 등 다양한 주력사업을 갖고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라고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짧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나라”라고 전했다.

"21세기는 미래에너지 전쟁시대, 아프리카의 Desertec project 주목해야..."
또한 “현재는 소통 혁명의 시대”로 “TGIF(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를 통해 뉴스를 전달하고, 그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는 등 트렌드를 만들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21세기는 에너지 전쟁시대”로 “미래에너지, 미래의 자원국, 미래의 보배인 아프리카를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하라 사막에서 나오는 태양열을 열손실없이 전력을 공급, 유럽을 비롯한 타 대륙으로 승전시켜주는 Desertec project에 주목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는 산업화를 달성하고, 유럽은 에너지를 공급받는 에너지 기술의 향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2020년 기술강국 5위 진입, 국민소득 4만불 시대 도입 위해...
 first mover로 움직이고, 새로운 플랫폼과 라이프 패턴 창조해야... "

또, 그는 “대한민국 R&D발전방향은 미국, 독일, 중국, 일본과 함께 2020년 세계 5대 기술 강국 도약, 국민소득 4만불 시대 돌입"을 목표로 제시하며 “우리나라는 강대국도 자원이 많은 자원부국도 아니므로, 강소국의 모델로 가야한다”고 밝히고 “fast follower에서 first mover로 움직여야 하며,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 새로운 라이프 패턴을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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