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토론회 및 세미나

한강살리기 대학생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여의도연구소2009.11.23

 

 


"여의도연구소 ‘한강살리기 대학생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지난 11월 20일(금) 오후 1시 30분, ‘한강살리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이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국회도서관 421호실에서 개최되었다.

4대강 각 강 유역별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공모전은 각 강 유역 출신이거나 유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4대강 사업의 지역밀착화와 정책적 성공을 모색하고, 해당 지역민들의 관심 확대를 통해 ‘내 고장 발전을 위한 4대강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근본적인 취지가 있다. 
 

이번 한강살리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은 9월 18일부터 11월 11일에 거쳐 총 45팀 82명이 정책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11개팀을 선발, 이중 상위 6개팀이 본선에서 프리젠테이션 경쟁을 펼쳤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아름다운 국토 남겨주려는 사업..."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은 푸르나, 강은 홍수가 반복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나라를 다스리는 기본은 치산치수인데, 우리의 경우 치산은 잘 이뤄지고 있지만 치수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을 강답게 만드는 4대강 사업은 아름다운 국토를 여러분에게 남겨주려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내년 전체예산의 1.2%라는 크지 않은 예산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빌미로 전체예산에 대한 심사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정책과 정치를 구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정치가 민주주의에 있어서 필수요소이지만 정치가 과도하면 좋은 정책이 실현될 수 없다”며 “현실정치를 존중하면서도 장기적 정책 목표에 대한 꿈과 비전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에서 관심 있게 추진하는 4대강 사업에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공모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계기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가, 오해와 편견 불식되었을 것..."

진수희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 살리기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해주어 감사하며,치열한 예선과정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언급하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증가되었을 것으로 짐작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불식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여러분의 관심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부와 당은 4대강 살리기 사업 결과에 대해 확신을 갖고 추진 중에 있지만, 야당에서 4대강예산을 정쟁화하여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특성상 길게 끌 수 없는 사업으로, 사고위험이라든지, 공사기간 대비 비용효과를 고려해봐도 단기간에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4대강사업을 시범사업 후에 확대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기존에 시행했던 서울의 한강, 울산의 태화강 복원이 그에 대한 이미 충분한 사례로 증명된 것”고 말했다.

또한 진 소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자연과 어우러지고, 자연과 더불어 국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오늘 공모전의 순위는 숫자 일뿐, 이러한 고민에 함께 동참해준 여러분 모두 충분히 박수 받아도 좋다”고 언급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강과 문화를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시키는 녹색성장 사업"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발전과 경제·문화·관광에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심 본부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가뭄, 홍수 등 물 문제가 해결되고, 수질 개선, 환경생태 복원되며, 34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4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관광과 레저관련 사업 촉진을 통해 지방경쟁력이 강화되고, 수변공간을 통해 다양한 생태수변문화를 즐겨 시민이 행복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순한 수질정비 사업"이 아니라며 "이를 정치적 의도나 편견을 갖고 접근하면 안 된다”고 언급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은 4대강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구시키고 본래의 문화를 복원시키는 녹색성장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모전을 통해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울산의 태화강처럼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드시 성공할 사업”

안효대 의원은 “예전의 태화강은 살 수 없는 강,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강이었지만 오염원을 차단하고, 보를 만들고,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조성하여 오늘날의 태화강이 될 수 있었다”며 “이를 볼 때 4대강 살리기 사업 역시 반드시 성공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에서 거센 반발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산강은 많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복원에 실패한 강”이지만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가장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올바르게 홍보되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최우수 정책아이디어에 '김포•하남•양평•여주를 중심으로' 선정"

이어 “본선에 진출한 6개팀이 ▲김포•하남•양평•여주를 중심으로▲말과 함께 걷는 새로운 한강 길 ▲뉴질랜드친환경인간동력모노레일스위(Shweeb)의 도입을 통한 4대강 문화•관광활성화 전략 ▲Andante를 통한 한강의 재창조 ▲프리패스를 통한 한강의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음악이 흐르는 한강“이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여의도연구소 소장단 및 장대창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장의 심사로 최우수 정책아이디어에는 ‘김포•하남•양평•여주를 중심으로’가, 우수 정책연구아이디어에는 “음악이 흐르는 한강”이 선정되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홍보 부탁"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공모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4대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면밀한 연구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사전준비과정을 지켜보니 뿌듯하다”며 “공모전 준비 통해 4대강살리기사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무엇이었는지 직접 눈으로 체험하면서 진실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낙동강, 영산강 등 우리의 강이 겪고 있는 물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문화,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가 삶의 편리해지고, 여유로워지기를 기대한다”며 “4대강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오해와 편견이 불식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하다”고 언급했다.


"한강살리기 정책아이디어, 4대강살리기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반자 역할 충실할 것"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심사평을 통해 “국가시책에 관심을 갖고 귀한 시간을 내서 아이디어를 개진해주어 고맙다”며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용기를 아주 높게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4대강살리기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수 있도록 운반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기 본선행사는 ‘금강살리기’ 공모전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영산강살리기’ 공모전은 11월28일(토)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 복지관3층 교수세미나실, ‘낙동강살리기’ 공모전은 11월29일(일) 부산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3층 영상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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