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정세분석분과위원회가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권위있는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함께 격동하는 민심의 소재를 포착해보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심 2016’이란 주제로  11월 20일(금)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여론조사 전문가 2인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 10년의 변화와 총선전략 제안 ▲보수 vs 진보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여의도연구원 관계자 및 정세분석분과 자문위원 등 13인이 함께 토론에 참여하면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의도연구원이 현재 총선 공약을 만드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 자문위원회 여러분들과도 정책공약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개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여연의 경쟁력이자 밑천인 정책자문위원회 여러분들과 이렇게 다시 조우해 기쁘고, 역할 발휘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약으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본수 정세분석분과 위원장은 “당이 필요한 시점에 유능한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기쁘다”면서 “토론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고  솔루션도 잉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