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여의도연구소,
“전환기의 한반도,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한나라당 부설 (재)여의도연구소는 2010년 2월 9일(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변화하는 한반도의 정세를 진단하면서, 북한 및 남북관계의 미래, 남북정상회담의 성사 여부, 대한민국의 통일정책 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질 것입니다. 

여의도연구소 진수희 소장(한나라당 국회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금년이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할 적기(適期)로 보이지만, 남북정상회담을 목적과 원칙을 분명히 하지 않은 채 일회용 정치이벤트로 이용하려고 해서는 안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회담이 되어야 하며, 특히 북핵문제는 정상회담의 의제가 되어야함은 물론인 동시에,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해결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 고 밝혔다.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2010년 신년연설에서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 하였으며, 얼마 전에는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그러나 원칙없는 대화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대가를 전제로 하는 대화, 선언적인 이벤트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문명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세계화시대의 남북정상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외교안보연구원 윤덕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급변하는 한반도정세에 대처하는 대한민국의 전략으로서,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남남갈등을 극복해야 하며, 통일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주변국들과의 전략적 대화를 가져야 하며, 그리고 북한주민들의 호의적인 선택을 유도하도록 하는 전략의 필요성 등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 류길재 북한대학원 교수, ▲ 김영수 서강대 교수 ▲ 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 ▲ 주성하 동아일보 통일전문기자 ▲ 조용남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상임감사 가 토론자로 나서게 되며, ▲ 나성린 여의도연구소 부소장(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게 된다.

[토론회 안내]

'전환기의 한반도,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 일시 및 장소
❍ 일시: 2010. 2. 9(화) 14:00~16:30
❍ 장소: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 토론회 진행
◇ 축사: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현인택 통일부장관

◇ 발제 및 토론: 
 ❍ 사회자: 나성린 (한나라당 국회의원,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 발제자
   1. 2010년 북한, 그리고 남북관계의 진로
       •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연구부장) 
   2. 통일한국을 향한 모색
       • 조  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토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