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통일분과 ·외교안보분과 정책자문위원회가 박찬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초청해 ‘한반도 통일의 모색’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7월 9일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및 통일분과 ·외교안보분과 22인이 참석해 특강을 청취하고, ▲한반도 통일 모색 ▲한반도·동북아 정세 전망 ▲국제사회 협력방안 등 외교·안보·통일 정책 등을 총망라해 다각적인 토론을 펼쳤다.

강연에 앞서 김종석 원장은 “여의도연구원장이 1년 정도 공석이였는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었다”며 “정책연구원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개발의 품질을 높이기를 바라는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통일 분과에서 여러분들이 역할을 많이 해줘 업적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명단을 보니 고명한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든든하고, 또, 이렇게 걸음을 해줘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냈다. 덧붙혀 “우리나라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봉사 차원에서 여러분들이 애써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외교·안보·통일 분야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발현되길 바램한다”며 당부의 말을 건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