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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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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여의도연구원

발행일

2014.10.16

주요내용
  • 여의도연구원이 10월 15일(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여의도연구원이 10월 15일(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한반도와 아시아, 유럽에 철도망을 연결해 운송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3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공식 제안했다.

이에 우리 연구원에서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를 새롭게 신설, 정책 지원과 자문활동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는 이종혁 위원장(여의도연구원 상근 부원장), 홍승표 수석부위원장 외 12명의 정책위원과 1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범식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 상견례 ◌인사말 ◌위촉장 수여 ◌떡케익 커팅식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식에 앞서 김영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 위원은 위원회 설립 배경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고, 여의도연구원에서 이를 지원하고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면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바라는 여러분의 바램과 관심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의 산파 역할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종혁 위원장, 홍승표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12명의 정책위원을 새롭게 위촉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종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의도연구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위원회가 출범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미래의 한반도를 통일 한국, 그리고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이라 구상하고 미래 전략으로 제시한 것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라며 “여의도연구원에서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주변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듣고 위원회를 가동하게 되었다”면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이렇게 출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의도연구원의 안홍 부원장이 정례회의를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외부의 전문가들과 조직을 연대하여 전략과 정책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주어 이렇게 공식화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었다”고 언급, “출범까지 과정 속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북돋아준 전석홍 상임고문과 여러분들의 의지가 모여  조촐하게나마 정책위원회가 출범한 동력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위원회를 준비하기까지 4~5개월의 시간이 걸렸는데, 정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몇가지 선행해야 할 일들이 있었다”면서 “첫번째는 제대로 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하는 인선 구도를 만드는 일이었으며, 두 번째로는 위원회를 구성해 아무리 정책을 내놓은 들, 활용되지 않고, 소통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해 당과 청와대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위원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서로간의 협력적 논의를 통해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정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었다”며 “여러분들이 하는 일이 정부에서 진행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틀을 만들었으니, 소신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작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위원회 여러분 모두, 전략적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을 내놓을 역량과, 적극적인 열의가 있기에 앞으로의 기대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과제는 5년, 10년에 끝나지 않는 장기 과제로 계속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이 계승되고, 지속적으로 성숙되길 바라며, 한반도 통일과 국가의 미래 전략으로 제시된 국가 전략으로, 그 뒤에 우리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보람된 일이라 생각된다”며 “모두가 의기투합하고, 분발해 좋은 활동 펼치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여의도연구원의 전석홍 상임고문은 “작년, 대통령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제시한 이후, 여러 가지 모임이 생기고, 인적 구성을 통해 정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의도연구원에서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일시에 될 일이 아닌 장기과제로, 정권과 상관없이 지속되어야 할 일”이라고 강조, “우리나라, 동북아, 유럽을 연계하는 통로를 연결하면, 그 안의 자원들도 다양하고, 경제 교류, 문화, 인적교류 확대 등 할 일이 많고, 그 안에 북한, 중국, 러시아도 있어 이해관계들도 얽혀있지만, 이 역시 우리들이 해가야 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범위와 정의를 명확히 해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결과를 얻도록 해야 한다면서 위원회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실질적으로 효용가치가 있고, 의미를 갖는 사인들이 제시되고, 정책화되길 믿는다“고 강조했다.

 

안홍 부원장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국가의 중요과제로, 책임감을 갖고, 선봉장에 서서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드라이브를 걸어 막힌 것을 뚫고, 국가 과제에 주축돌을 놓아주는 사람과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혀 “명실상부하게 실적으로 승부하여 국가 내일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