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정책고문단이 6월 정례회의를 갖고, ‘지방선거 결과’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8일(수),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여분의 정책고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여의도연구원의 전석홍 상임고문은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었다”며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어 고맙고, 반갑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 그는 “여러분들께서 정책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어 선거를 치루는데 여러 가지로 협조가 되었다”며 “7월 30일에 14군데, 혹은 그 이상인 미니총선격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좋은 말씀 많이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는 얼마 전에 치러진 지방 선거에 대한 의미를 분석하는 뜻깊은 자리로, 좋은 의견 많이 개진해 달라”며 인사말을 마무리지었다.

간담회에서는 박응격 정책고문(한양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이 첫 번째 발제자로 참여해 ‘지방선거 결과와 향후 정국전망’이란 주제로 발제를, 두 번째 발제자로는 김기옥 고문이 나와 ‘6.4 지방선거가 갖는 함의와 시사점‘ 등에 관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발제 이후에는 정책고문단이 다함께 토론에 참여해 지방선거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