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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정책자문위원회 주최 강연회 '혁신 전도사 김쌍수 한전사장 특강' 및 송년모임

보고서 종류

포럼&세미나

연구진

여의도연구소

발행일

2008.12.11

주요내용
  • 여의도연구소는 지난 12월 9일(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혁신’전도사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을 초청하여 ‘실행 중심의 혁신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겸한 조촐한 정책자문위원회 송년모임을 가졌다.

 

 


여의도연구소는 지난 12월 9일(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혁신’전도사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을 초청하여 ‘실행 중심의 혁신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겸한 조촐한 정책자문위원회 송년모임을 가졌다.

행사 1부는 한전 김쌍수 사장의 초청강연이, 2부는 시상과 다과회가 진행되었다.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당의 연구소로서 기대치와 역할, 책임이 막중하지만,연구소에서 발굴한 정책이 현장으로 다가가 실효를 거두는 것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 이사장은 “여의도연구소에서는 정책현안에 대한 이슈 분석 및 대안 개발, 전략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그 뒤에는 정책자문위원이 있으며 그분들께서 경륜과 지식을 토대로 정책자문을 해준 덕분에 연구소의 정책안이 더욱 탄탄해졌다”고 강조했다.

전 이사장은 “새해에도 자문위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어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은 “지역 구미에서 출퇴근하며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당이 된지 1년이 되어간다”며 “그 결과 국민의 성원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며,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나 1년이 지난 지금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우리는 갈길이 멀고 할 일이 태산”이라며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할수 있게, 또한 정부가 역할을 잘 수행할수 있게 연구소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고 언급했다.

또한 김소장은 “한해동안 연구소에서 ▷정책개발 ▷연구기관․민간 네트워크 강화 ▷현장 답사를 통한 민생탐방 등 여러 활동을 펼쳤으나 그 중에서도 이론과 실증이 검증된 정책자문위원을 모시고 정책보고서를 산출한 일은 가장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언급하며 “2009년 역시 대한민국과 한나라당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행 중심의 혁신을 위하여‘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친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이 전 산업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며 “금리, 환율, 주가 등이 세계 경기 침체의 수출 둔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사장은 현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하여 “가전,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제조업 5개 분야가 수출 4,000억 달러를 달성하는데 역할이 컸으나 선진국 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 미래가 없으며 이런 점에서 볼때 IMF 때와는 달리 혁신을 통해 위기 극복을 해야 하며 국민의 신뢰 회복과 기업의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개혁이란 기업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개념이지만 혁신이란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기업의 ▷문화 ▷인재 ▷일 ▷product & service 등 전부분에 걸친 총체적인 변화를 의미한다"고 언급했다.또한 "혁신사상은 사고의 전환이 중요하며 조직 구석구석에 철저히 전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 ▷조직을 파괴하라 ▷실천하는 것이 힘이다 ▷No없는 도전 ▷나 아닌 우리 ▷자원은 유한하지만 지혜(인재)는 무한하다 ▷Early innovation ▷큰 덩치를 잡아라 ”등 혁신의 10계명을 소개했다.

이어 김사장은 “2009년 손익전망을 살펴보면 창사 이래 최초로 1.8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국제 연료가격 상승폭에 비해 전력 판매단가의 상승은 미미한 수준으로 한국전력은 경영효율 향상 노력, 고강도 자구노력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서민층에 대한 전기요금 혜택은 복지할인 등 한전이 직접 부담하는 방식보다 ‘기명식 에너지 쿠폰’제도와 같은 접근방식이 더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용도별 교차보조 요금체계로 인해 국가 전체의 에너지 효율성이 저하되는 실정“이라며 정책 연구과제로 채택할 것을 요청했다.

공정훈 정책자문위원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자문단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1년간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 지난 12월 18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정권을 잡게 되었으나 현재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우리 정부가 힘들어졌다”며“우리 모두 역량을 합쳐 조국건설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한나라당,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단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정책자문위원 중 공로자 10분에 대한 공로상 수여와 각 분과별 기념 촬영 및 다과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 이병기 고문, 곽창규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정치행정, 경제, 외교안보 등 5개 분과 정책자문위원 약 100명 등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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