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이 7월 3일(금) 오전 10시 30분, 한미관계 현안점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북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동북아 외교 및 안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의 대외정책 및 한미관계를 점검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미관계 간담회는 2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김현욱 국립외교원 부교수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한미동맹 현황과 발전방안 ◌한미경제통상 관련 주요현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인사말을 통해  김종석 원장은 ◌한·미동맹 발전 방안 ◌북한 핵·인권·통일문제 등에 대한 방향성 정리 ◌한·미 경제협력 방안 ◌한·미 공조방안 등의 논의를 제안하며 “외교정책과 관련, 정부차원에서 하기 힘든 부분도 당 외교 차원에서는 넓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한미관계 최고전문가 3인이 함께 했으니, 여의도연구원과 머리를 맡대 정보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해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여의도연구원의 김종석 원장, 정낙근 정책연구실장, 이형선 정무연구실장, 김숙현 연구위원 등 연구원 관계자 7인 및 외부 전문가 3인이 참석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