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포럼&세미나

한・중 FTA: 쟁점과 과제(2차)

보고서 종류

포럼&세미나

연구진

여의도연구원

발행일

2014.10.31

주요내용
  • 여의도연구원이 10월 31일(금) ‘한・중 FTA: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고, 한・중 FTA 에서 취약 분야로 꼽히는 농림・수산・축산・식품에 대한 한・중 FTA 대책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여의도연구원이 10월 31일(금) ‘한・중 FTA: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고, 한・중 FTA 에서 취약 분야로 꼽히는 농림・수산・축산・식품에 대한 한・중 FTA 대책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한・중 FTA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농림, 수산, 축산, 식품 부문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교통상 전문가 및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한・중 FTA 대책을 점검하고 대안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한・중FTA협상,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으며, 이어 ○김덕호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 국장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 ○황의식 농촌경제연구원 농업발전연구부장 ○곽노성 식품안전정보원 원장 ○ 안덕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윤명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한・중FTA협상,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 ▲한・중FTA 협상동향과 대응방향 ▲한・중FTA 수산부문 국내 대응 방향 ▲한・중FTA, 농업발전전략 및 농협의 역할 강화 ▲한・중FTA와 식품안전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전석홍 여의도연구원 상임고문은 “한・중FTA가 제조업 분야에 도움을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농림, 수산, 축산, 식품 분야는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며 “특히, 농민들이 농촌 문제에 대해 민감하고, 위협적 요소로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림,수산, 축산, 식품 등을 중심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정책적으로 무엇을 지원할지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할 것”을 권유했다.

 

또, 그는 “지난번 1차 토론회에서 농업,수산,축산 등 취약 부분을 제외한 분야를 중점으로 토론회를 가졌다”며 “세미나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추진 사항 등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역시, 좋은 의견 부탁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취합 정리하여 당과 정부에 제의할 것”이라며 “농림, 수산, 축산, 식품 관련 종사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비공개 세미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안덕수 의원, 윤명희 의원, 전석홍 여의도연구원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2시간 30분 동안 열띤 토의를 펼쳤다.

 

한편, ‘한・중 FTA: 쟁점과 과제’ 세미나는 릴레이 방식으로  10월 28일과 31일, 2회에 거쳐 진행됐다.

28일에 열린 1차 세미나에서는 ▲한・중 FTA 쟁점과 대책 ▲한・중 경제관계와 FTA 대응과제 ▲국내 주요 산업별 대중 경쟁력 현황과 대책 ▲한・중 FTA 협상 관련 소고 ▲중소기업 입장에서 바라 본 한・중 FTA ▲한・중 FTA 추진 현황 및 대응방안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