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는 지난 4월 23일(화),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한국의 사이버보안 기술 수준 진단'이란 주제로 내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간담회는 3.20 전산망대란를 통해 바라본 우리 사이버보안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준비되었다.

발표자로는 보안관련 외부 전문가인 조원영 펜타시큐리티 전무가 나서 '한국의 보안기술 수준 진단'이란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을 역임했던 박춘식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한일 사이버 보안 상황 비교'란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 시간을 갖고,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버보안 의식, 보안강화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으며, 한일 사이버 보안 상황 비교를 통해 선진적인 사이버보안 정책을 공유하면서 함께 대책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비공개 형식으로, 오전 10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여의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