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세미나
여의도연구소
2007.01.19
▶ 사회자: 청년실업 100만 시대,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아픔을 현장의 목소리로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들어 경제성장이 둔해지고 실업률이 높아서 현재 청년실업이 1백만을 넘어서고 있다”며 “대학졸업자들이 희망과 꿈을 안고 사회에 진출해 세계속에서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현실이 안타깝다 ”고 언급했다. 이어서 남재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청년실업의 전체 실업의 40~50%를 차지할만큼 우리사회의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른지 오래되었다”며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의 높은것은 청년이 취업을 못해서가 아니고 이직률이 빈번하기 때문이라며 입직을 높이기 위한 인턴제도는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며 기존의 청년실업정책의 수정이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신규 고졸자의 실업률이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입직률과 이직률이 높은 이유는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용직의 고용불안정이 원인이라며 청년 취약계층을 찾아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보다 생산적인 활동에 종사하거나 이를 위해 준비할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강영배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청년실업의 사회적,경제적 영향으로 ①사회적 배제로 인한 사회통합의 저해요인으로 적용 ②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형성의 곤란 ③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대인관계 기피현상및 건강의 부정적 영향 ④ 인생설계의 곤란“을 꼽으며 청년실업의 해결방안으로 ”▲맞춤형, 탈정형화된 일자리 창출 ▲커리어교육을 통한 직업적 가치관의 다양화 및 직업불일치 최소화 ▲청년실업자 및 청년들에 상담지원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고정욱 커리어넷이사는 “청년실업의 고착화는 국가 인적자본 형성을 저해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의 토대를 약화시키기 때문에 단기적 처방뿐 아니라. 중장기적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며 그 방안으로 “청년층의 조기직업교육과 진로지도, 경력관리교육의 제도화, 청년층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프로그램강화, 중소기업 중심의 산학연계 맞춤형 인턴십 실시, 청년층에 특화된 취업알선 프로그램제공“을 꼽았다.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선 최기원 한양대학교 취업지원센터 센터부장은 “대학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대학교육 과정의 개편, 취업지원체제의 강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자질향상의 기회의 확대, 졸업생 지원 등 다양한 방안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동규 현대직업전문학교 취업준비생과 이주영 현대직업전문학교 취업준비생이 토론자로 나와 취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경험담을 이야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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