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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원, 중국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위해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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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여의도연구원

발행일

2015.12.02

주요내용
  • 여의도연구원이 중국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11월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차하얼학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여의도연구원, 중국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위해 방중
차하얼학회·여의도연구원·한국국제문화교류원 3자간 양해각서 체결
韓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 中 일대일로 정책 협력방안 심층 논의“

 

여의도연구원이 중국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11월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차하얼학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우리 연구원은 이번 방중을 통해 ▲차하얼학회·여의도연구원·
한국국제문화교류원과의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일대일로 정책과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 협력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중국 방문은 김종석 원장을 단장으로, 여의도연구원 관계자 2인과 박승철 가천대 특임부총장, 이관응 GPW Korea 이사장, 송기출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원장 등 총 10명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국제청년교류중심, 보아오포럼, 차하얼학회 등 3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손준보 주임(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홍빈 집행원장(보아오포럼) △한방명 주석(차하얼학회) 등 주요 인사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은 中 공산당의 인재 양성소인 공산주의청년단의 하위기관으로써, 중국과 세계 청소년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정책연구기관이다. 회원수는 약 4억명으로 후진타오, 리커창 등 정계주요인사 대부분이 공산주의청년단 출신으로, 전액 사기업 후원으로 운영된다. 최근에는 ◌중국 경제성장속도 감소 및 동-서 지역 빈부격차  ◌거대 인구 잠점 활용 방안 ◌고령화사회와 실버산업 등을 연구했다.

한국과는 여성가족부, CJ, LG, 현대 등 정부기관 및 기업간 교류 ◌재중 한국유학생 문화체험교육 등을 통해 왕성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간 교류협력을 통한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창설된 비정부·비영리 민간 기구로 2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산업 ◌청년 정책&리더십 ◌아시아 패러독스(동북아 국가 간 경제적 의존 심화에 비해 정치, 군사 갈등 고조 현상) 등을 연구하고 있다.

 

차하얼학회는 중국 정부의 중요 정책결정 및 국제관계 동향,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중국 최초의 비영리 국제관계전문기관으로 2009년 10월에 설립되었다. 동 학회는 중국내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연구하고 해결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외교의 선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대일로 5통 중 ’민심사통‘의 중요성 강조
기후·환경, 창년창업 아젠다에 대한 구체적 액션플랜 필요성 공감“


11월 27일에는 중국북경은제미술관에서 ‘한국 유라시아이니셔티브와 중국 일대일로 정책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여의도연구원-차하얼학회 정책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여의도연구원의 정낙근 실장과 차하얼학회 가은빈 사무국장이 맡았다.


세미나에서는 일대일로의 5통 중 특히 ’민심사통‘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기후·환경, 창년창업 등 주요 아젠다에 관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한중 공공외교의 외연확대 및 연구성과 교류·협력 강화 위한 3자간 양해각서 체결
중앙 외교 정책 방향성 수립과 함의된 가치에 대한 공동 해석
·논의
한중 간 지식·정책 생태계 구축 및 연구성과 교류·협력“

 

이어 여의도연구원·차하얼학회·한국국제문화교류원은 양국 공공외교의 외연확대 및 연구성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3자 기관은 한·중 간 중앙 정책, 전략, 비전, 이슈 정책 등에 대한 공동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고, 업무 추진을 위한 양국간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 외교 정책에 대한 방향성 수립과 함의된 가치에 대한 공동 해석과 공동 논의와 아울러 한중 간 지식, 정책 생태계 구축 및 연구성과 등에 대해 교류·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