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포럼&세미나

진수희 소장, 대통령 특사로 에콰도르, 콜롬비아 공식 방문

보고서 종류

포럼&세미나

연구진

여의도연구소

발행일

2009.08.21

주요내용
  • "진수희 소장, 대통령 특사로 에콰도르, 콜롬비아 공식 방문"


"진수희 소장, 대통령 특사로 에콰도르, 콜롬비아 공식 방문"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8월 9일~12일까지 에콰도르를 방문하여 라파엘 꼬레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한편, 모레노 부통령, 꼬르데로 국회의장, 팔코니 외교장관, 보르하 전략분야조정장관 등 에콰도르 정부 고위인사를 면담하여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라파엘 꼬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이명박 대통령 친서 전달"

 

9일에는 에콰도르 모레노 부통령을 예방 “거주 한인들에 대한 에콰도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10일에는 라파엘 꼬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과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 참석,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축하 인사를 전하고 "향후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당부"
11일에는 팔코니 외교장관을 예방, “현지에 진출한 SK건설, 현대 엔지니어링 등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꼬르데로(Cordero)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에콰도르의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해지고 양국 간 의회교류도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에콰도르 동포 대표,기업인 초청 간담회"개최
에콰도르 대사관과 공동주최한 ‘에콰도르 동포 대표·기업인 초청 간담회’ 에 참석, 한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동포 여러분의 노력으로 한-에콰도르간 우호협력이 증진되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콜롬비아 방문,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 협의"
12일부터 14일까지는 중남미 국가중 유일하게 한국전에 참전한 콜롬비아를 방문, 산토스(Francisco Santos) 부통령, 베르무데스(Jaime Bermudez) 외교장관, 까세레스(Javier Caceres) 상원의장, 고메즈(Edgar Gomez) 하원의장, 토로(Dilian Toro) 상원의원(전 상원의장)을 예방, 경제ㆍ통상, 인프라, 에너지ㆍ자원 개발에 대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콜 협의중인 FTA,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관련 적극 지원 당부"
진소장은 또로 상원의원(前상원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간 협의중에 있는 FTA,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에 관한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싼토스 콜롬비아 부통령을 예방하여 "향후 양국간 협력증진에 대한 우리정부의 강한 의지와 기대감"을 표명하였으며, 싼토스 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하며, 콜롬비아 전쟁기념관 건립 추진에 한국관 설치와 관련하여 한국대사관과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콜롬비아 공식일정의 마지막으로 까르따헤나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둘러본 진소장은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을 통해 맺어진 양국간 역사적 특수관계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진수희 소장의 이번 콜롬비아 방문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한-콜 양국관계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을 콜롬비아 정부 및 의회에 인식시켜 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