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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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1일] ‘여의도연구원’ 유재일 “추미애 장관, 왜 사과 안 하냐면…” 2020.10.11

 

유재일 시사평론가가 추미애 장관 사태와 관련해 “우리 편이라고 하는 정치적 우상이 무슨 말을 해도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안 된다. 무오류성을 위한 프레임. 이건 근대 정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의도연구원은 11일 연구원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방송을 공개했다. 제목은 ‘소통대통’으로 ‘소통(疏通)하면 대통(大通)한다’는 뜻이다.
공개된 1화 출연자는 유재일 시사평론가로,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과 1대1 대담을 이어나갔다.
이날 유재일 평론가는 친문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다가 반문으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제가 변한 게 아니라 저쪽이 변했다”고 했다.

또 “저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였고, 요새 대깨문 대깨문 그러는데 어떻게 보면 제일 상징적인 인물이었던 적도 있었고. 박근혜 정부에 되게 실망했었던 것 중 하나가 금융 쪽 문제들이다”라며 “박 정부에서 문제가 있다고 발견했었던 사람들이 조국 펀드에 그대로 있더라. 속된 말로 수익을 추구하는, 나쁜 말로는 ‘해먹는’, 그게 정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다. 정치권 언저리의 금융업자들, 금감원 사람들, 청와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움직인다면 나라의 미래가 없다”고 꼬집었다.

유 평론가는 이어 “나라의 예산으로 국민을 먹여 살려야지 자기 특정 정파를 먹여 살리면 안 된다. 나라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모든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특정 정파 코드가 있어야 예산에 접근하기 쉽다. 지금 이 정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4-4-2(사모펀드, 사회적 기업, 이차전지)”라고 했다.
유 평론가는 또 “저는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인데. 양쪽의 문제를 다 본 상태에서 한쪽이라도 반성을 하고 문제를 고치는 세력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상욱 원장은 “100% 동감인 게, 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우리의 좌표와 국민의 인식을 들여다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딱 그 부분이 저희의 한계점이더라. 국민의힘을 대안 세력으로 아직 보지 않는다. ‘또 정권을 이양해주면 너희는 변하지 않고 옛날 버릇대로 또 그렇게 하지 않겠어’라는 벽이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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