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19개월, 생활형편 악화일로”
경제정책 전반 ‘부정’적 여론 월등히 우세
대통령국정운영 평가도 부정(44.9%)여론이 긍정(41.0%)보다 높아
재단법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선동)에서는 우리 경제의 위기상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진단해보기 위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4명을 대상으로 12월 6(목), 7(금)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ARS전화조사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비율은
7:3이다.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 2.18%P이다.
조사결과,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들에 대한 여론 악화와, 현재 및 미래 생활형편에
대한 매우 비관적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경제정책인 일자
리, 최저임금인상, 확장적 재정 등에 대해 매우 가혹한 평가를 하고 있었다. 더불어서, 소
득주도성장·탈원전 등의 정책 용어가 정치적 이념화로 변질되어 인식되고 있는 점, 보수
는 물론 중도성향의 국민들도 문재인 정부의 제반 경제정책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
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더불어서, 최저임금정책에 대해서는 진보성향의 국민들조차 반대
여론이 우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