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를 앞둔 9월 24일(일), 주말 서울 도심에서 길거리 여론조사 실시
- 프로젝트에 지원한 2030 청년 서포터즈단이 취합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총선 공약 생산 예정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박수영)의 <대한민국 진단 프로젝트 - 청년 서포터즈>가 민심 청취를 통한 정책개발을 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여의도연구원이 기획한 “대한민국 진단 프로젝트”는 스스로 자원을 통해 모집된 청년 서포터즈단이 현장으로 나가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실제 정책 생산에 반영하는 국내 최초 “Bottom Up“(상향식) 정책개발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선 중 소속당 ”앙마르슈“가 시행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대국민 설문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앙마르슈 프로젝트를 통해 프랑스 곳곳의 민심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공약화하는 등 당시 프랑스에서 큰 국민적 호응을 얻었던 정치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24일(일) 여의도연구원은 1차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2030 청년들과 함께 청계천, 종각역 부근, 광화문 인근 등에서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물어보는 형식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 ”이루고 싶은 소원“, ”원하는 제도나 정책“ 등 국민의 고민과 소망을 듣는 형식으로 기존 정책 설문조사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이번 1차 설문조사에서 20대 청년들은 현재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취업이 가장 걱정이라고 답했다. 30대는 내집 마련, 고물가, 자녀 교육 및 돌봄 문제 등이 걱정이라고 답하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20대 청년은 ”청년들과 함께 직접 국민에게 다가가 어려움과 소망을 묻고 이를 바탕으로 민생 정책을 만든다는 취지가 진정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모습 같아 인상 깊었고 동참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여의도연구원의 박수영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하는 일에 큰 의미를 둔다면서도, 특히 2030 청년들이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층의 정치참여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였다. 그러면서 여의도연구원은 2030 청년들이 당의 공약 작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원은 대면 설문조사와 더불어 온라인 조사, 웹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수집된 국민 여론과 공약 등은 연말까지 국내 정당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통해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 추후 별도의 방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