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과 정경희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7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박수영)은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으로 역사학자인 정경희 의원(비례대표)을 임명했다.
한국 근현대사 전문가인 정경희 의원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정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좌편향 역사교과서, 전교조 출신 교육감의 이념 편향, 동성애 친화 교육 등을 지적해왔다.
정 의원은 지난해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개정 한국사 교육과정 시안’에서 ‘6·25 남침’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가 빠진 것을 밝혀내 바로잡기도 했다.
정경희 의원은 “편향되지 않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 대한민국의 기틀인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널리 일깨우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원의 교육 기능을 맡는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는 당원·출마 예정자·청년·여성,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맡는 기관이다.
출처: 월간조선 / 좌편향 역사 교과서에 맞선 정경희 의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맡아 : 월간조선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