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은 서울 종로구 소재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를 찾아 토마스 요시무라 대표와 차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디지털 민주주의와 정당’이라는 주제로 공동 워크숍 개최를 앞두고 상견례 겸 추후 함께 추진할 다양한 업무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 위해 이뤄졌다.
김 원장과 요시무라 대표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코로나19 대처 과정에 대한 정책적 경험담으로 시작해 노동시장ㆍ연금ㆍ복지 등의 현안에 대한 얘기를 이어갔다. 당원 교육과 인재 양성, 청년의 정치 참여에 대해서도 생각을 교환하고 이와 관련 오는 25일과 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예정된 ‘디지털 민주주의와 정당’ 워크숍에서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 및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