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공정사회 요구에도 ‘증오의 정치’… 개혁정당으로 나아가야”
공정이라는 화두(話頭)를 두고 여야 싱크탱크 책임자가 30일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시대전환 랩(Lab)창립기념 세미나에서다.
세미나에는 홍성빈 시대전환랩 소장, 조정훈 시대전환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홍익표 원장,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지상욱 원장이 참석했다. 여야가 무릎을 맞대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논의에 나서자는 취지다. 홍선빈 소장은 “다시 공정의 가치를 살려 새 대한민국을 ‘리셋’하는 길에 동행해달라”고 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 사례를 언급했다. 이 일을 계기로 구글에서 ‘유색인종 윤여정 오스카 아카데미’ 키워드로 검색하니 1만3000여건의 뉴스기사가 쏟아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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