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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사이버연수원] 권영진 부소장, ‘새누리당 무엇이 달라졌나' 동영상 강의

여의도연구소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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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부소장, 새누리당 사이버연수원 통해 동영상 강연 펼쳐...."
권영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새누리당 사이버연수원(www,academy.saenuriparty.kr)을 통해 ‘새누리당 무엇이 달라졌나’라는 주제로 인터넷 강연을 펼쳤다. 새누리당은 이달 15일, 당원 및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당의 철학과 비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사이버연수원을 오픈했으며, 우리 당의 대표 전략기획통인 권영진 부소장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새누리당의 비전, 국정운영 철학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한나라당의 자기성찰 통해 새누리당으로 변모...
새누리당의 가치와 철학의 중심속에 국민 담아....”

강연 서두에서 권영진 부소장은 “보수 정당하면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춰 자기 변화를 게을리 하고, 다수의 이익보단 특정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며, 국민과 함께 하지 않는 정당이란 인식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보수정당이 자기 성찰을 통해 변화된 결과가 새누리당”이라고 정의했다. 

또, "그 동안 보수정당이 추구한 국정비전이나 목표가 다분히 정치 집단으로서 추구하는 가치 중심으로 담겨 있었다면, 새누리당으로 오면서 이를 절박하게 고민, 국가와 국민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면서 "그 결과, 정강정책을 ‘국민과의 약속’으로 바꾸고, 그 철학의 중심에 국민을 두고,  새누리당의 가치비전과 목표를 국민행복으로 삼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이 국가발전, 경제성장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두어 산업화와 정치적 민주화를 반세기만에 이룩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력과 세계 7위의 수출국이라는 성과를 남겼지만, 그 반면,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심리적으로 중하층, 서민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 났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국가 발전이 곧 국민의 행복, 아이들의 미래 보장, 꿈 실현 등으로 직결하지 못하고, 국가에 대한 믿음 역시 점차 상실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덧붙혀, “이런 국민들의 생각이 새누리당을 변화시킨 가장 중요한 생각 중 하나가 됐다"면서 "새누리당의 기조를 국가 발전에서 국민 행복으로 변화시켰다"고 언급했다.

국민 행복 위해 “△평생맞춤형복지 △경제민주화, 시장공정성 확보 △국민안전 △한반도신뢰프로세스” 국정운영 정책 펼쳐야....
국민 행복을 위한 국정운영 정책으로는 첫째, 태어나서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연령별에 맞춰 국가에서 복지를 제공하는 “평생맞춤형복지”를 꼽았다. 또한 유럽국가들의 사례를 들면서 “사회보장 혜택이 갑자기 줄 경우, 극심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복지를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로는 “경제민주화・공정시장”을 제시, 이와 관련해서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은 나라 경제의 규모는 키울 수 있지만,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는 한계상황에 봉착했다”며 “중소기업들이 더 좋은 직장이 되어야 하며, 중소기업을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민주화를 통해서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며,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자영업을 키워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제 전체의 성장과 국민의 행복이 균형을 이루고, 경제 성장의 혜택이 국민 경제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 4대 사회악 척결을 통한 국민안전을 꼽으며,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이는 기존에 우리 당이 주목하지 않았던 부분이었지만 새누리당이 변화하면서 우리 사회의 변화상들을 보고 새롭게 가치와 철학, 정책으로 담아낸 영역”이라고 덧붙혔다.

 

네 번째로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정책을 제시, “북한으로부터 오는 안보 위협은 튼튼하게 지키되 북한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로만 하는 새정치 아닌, 실행에 옮기는 정치개혁 통해 보수,진보 변화해야...."
국민행복 위해 새누리당의 가치와 철학에 시대정신 반영하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

마지막으로 그는, 새누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련, “선거 때가 되면 정치 쇄신, 새 정치를 이야기하는데. 막상 선거가 끝나면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이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보수, 진보 할 것 없이 모두 해당된다”고 말했다.


또 “의회민주주의란 타인에 대한 관용을 통해 대화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것이며, 혁명적 사회주의란 적대적으로 투쟁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국회에 들어와 의회를 경험해보니, 몸은 의회주의에 있는데, 인간관과 세계관은 혁명주의에 젖어 끊임없이 적대적으로 투쟁하는 사람이 많다”며 “보수와 진보 모두 정치 행태와 정치 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행복을 위해 당의 가치와 철학, 정책에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으면서, 새누리당과 정치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본 강연을 마무리졌다.



사이버연수원은 당 주요 인사, 외부인사 등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 중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올 상반기에는 ‘보수 정당의 정체성과 보수혁신 방안’을 주제로 1~2주 간격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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