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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분과 정책자문위원회 간담회 '메르스로 본 국제보건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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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여의도연구원

발행일

2015.07.31

주요내용
  • 여의도연구원 보건복지분과 정책자문위원회가 7월 30일(목)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메르스로 본 국제보건안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의도연구원 보건복지분과 정책자문위원회가 7월 30일(목)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메르스로 본 국제보건안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여의도연구원의 김종석 원장, 이홍균 연구위원, 장경수 선임연구원 및 20인의 보건복지분과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메르스 사태 이후의 위기대응 전략과 체계적인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발제는 이종구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센터장과 박미정 서울대 의대 연구원이 맡아 ‘Mers-CoV로 본 국제보건안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메르스 사태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현실을 짚어보고, ▲보건의료시스템 ▲보건인력 ▲감염병 위기관리법 ▲감염병 위기관리 거버넌스  ▲지역사회 회복 전략 등 보건의료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어 대안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보건복지분과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6월 3일, 분과 워크숍을 갖고, 메르스 등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자는데 중지를 모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은 “최근 보건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우리나라의 발전 정도에 비해 보건 인프라가 취약한 것을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새누리당과 여의도연구원이 이 부분을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로 다루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담회를 위해 고명한 분들이 많이 참석해 있고, 정책자문위원들 역시 의견을 많이 개진해줄 것으로 안다”면서 “당 지도부에 잘 전달해 정책으로서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종국 보건복지분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돼 전염병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이 왔었다“면서 ”사태 수습과 대응책 등을 통해 마지막 격리자까지 해제되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최첨단 의료 기술을 자랑하던 대한민국이 보건의료 부분에 있어 허점이 많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지만 대한민국 국민 의료 건강을 위해선 꼭 필요한 일로, 체계적인 의료건강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또한 정부·의료계·국민이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 ”좋은 의견을 개진해주고, 대책을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